Review | 2023 제4회 팁스밋업 : 소.부.장
💡 얼마전 진행한 2023 팁스밋업. 이번에는 소부장 기업을 주제로 개최되었기에, 관심 있는 영역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요약해보았다.
기조연설1 : 하이투자파트너스 권준희 대표
글로벌 소부장 산업 동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축약 가능하다고 봄. 더 이상 국제 경제는 비교 우위에 따른 국제 분업화를 통한 생산성을 추구하는 체제가 아니게 됨.
이에 따라 기술 주권 확보가 시급한 명제가 되었고, 대한민국의 경우에도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대일본 의존도를 낮추는 성과가 있었으나, 배터리/반도체 등의 소재/부품에 대해서는 대중국 의존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맞이하기도 함.
한국 정부는 미래 소부장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을 강화 중이며, 관련 핵심전략기술 범위도 기존 100개에서 150개로 증강.
국내 소부장 산업의 주류를 이루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주도 투자/성장지원을 꾀하고 있으나, 금리 인상에 따른 경제 침체, 새정부 출범에 따른 재정건정성 강화 정책과 맞물려 올해는 소부장 투자가 침체를 겪고 있음. 그러나 내년에는 관련 투자가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
VC들이 소부장 섹터를 볼 때 집중하는 공통적인 2가지 키워드는 (1)미래 핵심 기술, (2)First Mover.
정부 정책과 궤를 같이해서 보면 미래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소부장
기조연설2 : 어썸레이 김세훈 대표
공대 대학원생의 “소부장 스타트업” 사업화 이야기.
탄소나노튜브(CNT) 섬유기반 소재, 제품 개발 기업.
소재를 전공했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창업했지만 소재만으로는 투자를 받기 어렵다고 판단, 이를 부품 → 장비까지 버티컬하게 개발해 실제 사용 가능한 소재임을 보여주는 것을 전략으로 함.
아이디어만으로는 사업의 시작도 했다고 볼 수 없다. 아이디어는 아이템이 아니다.
사업에는 결국 돈이 필요한데, 누구 돈으로 할 것인가?
금융권 → 은행권. 추천하지 않음.
보증 → 결국 은행.
정부 R&D → 세금. 책임감있게 사용해야 함.
투자금 → 지분과 바꾸는 남의 돈 → 결국 내 돈(지분). *핏이 맞는 투자사와 함께 할 경우 추천
어떤 자금을 언제, 어떻게 받을지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 중요.
PR과 IR을 구분해야 한다. IR은 결국 투자사와의 관계. 누구와 어떤 고리로 관계를 가지는게 좋을지 고민해야 함.
회사 소개, 서비스 소개, 정부 과제 신청, 투자 유치 각각 상황에 따라 달라야 함.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지 잘 생각해야 함.
(김세훈 대표 의견) 소부장 스타트업이 다른 스타트업과 다른 점은 1 Tech - 1 Product가 아니라 다양하게 확장될 수 있는 근본적인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이라는 점.
다양하게 확장 가능하지만, 이도 저도 아니게 될 수도 있음.
핵심적인 영역에 있어서는 확실하게 사업화 되는 장점을 보여줘야 함.
펀딩 히스토리 및 어필한 투자 포인트
Seed.
두번째 펀딩 : 짧은 시간에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야 하니 설비 투자가 필요.
세번째 펀딩 : PoC 마무리 + 대량 생산을 위한 ‘본격적’ 설비 투자 필요 + 단가를 낮추기 위한 운전자금이 필요.
네번째 펀딩 도전했으나 경기 침체로 인한 투자 위축 + 매출이 없는 상황으로 투자 유치 실패.
기보, 사회가치연구원 등으로부터 ESG 임팩트 평가 받아둔 것이 ESG 펀드 쪽의 투자 포인트가 되어 펀딩 성공 : 준비된 ESG 스타트업 + 소재,부품의 사업화 시작되었다 + 단가를 낮추기 위한 운전자금이 필요하다.
프록시헬스케어
주요 기술/아이템
미세전류 바이오 필름 관리 기술
바이오 필름(미생물막)은 많은 문제를 야기하나 제거가 어려움.
물리적인 힘을 요구하거나 (위험을 동반한 노동력이 필요)
화학적 방법을 사용해 환경 오염 문제를 야기하거나
또 체내에서는 염증을 유발
항생제 내성을 500~5,000배 증가를 유발하기도 함.
바이오필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트로마츠(Tromatz) 기술과 모니터링 AI 시스템을 개발.
기존 바이오필름 제거 기술 (Bioelectric Microcurrent)는 DC 혹은 AC 단일 방식.
트로마츠는 DC, AC를 혼합하여 제거 효과를 증대.
시장
해양 선박의 바이오 필름 문제에 우선 집중.
선박에 형성된 바이오 필름은 연료효율 25~40% 감소를 야기.
해양생태계 오염을 야기.
높은 유지관리비의 원인.
전세계 해양 바이오필름 시장 규모 : 약 1천약 달러.
바이오필름으로 발생되는 선박 연료비 손실은 5~10억원, 초대형 선박의 경우는 100억원 규모까지도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
사업 진행
2020~2022 해수 내 특정 시스템에 적용하여 유효성 검증 완료.
2023~2024 해군 함정과 협업하여 시스템 유효성 검토. (선박의 어느 부위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단기 캐시카우로 Oral Healthcare 제품(칫솔) 개발 및 출시.
2.8년간 누적 매출 80억, 판매량 150,000set 돌파 / 재구매율 27.5%
향후 확장
현재 Oral Healthcare 분야에도 확장 적용.
향후 공조, 배관 등의 시스템에도 적용 가능.
최종적으로 당사 기술을 Microchip 형태로 판매하는 것이 목표.
스페이스앤빈 | SPACE&BEAN
주요 기술/아이템
복합소재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주파수 대역의 전자파, X선, 방사선 보호 시스템 개발.
주력 분야에 따라 SCUTUM R(방사선), SCUTUM X(X선) 등으로 제품 세분화.
SCUTUM R
우주방사선으로 부터 위성의 전자부품을 보호.
2023.03 방사선 차폐 솔루션을 위성개발사와 계약.
SCUTUM X
치과 진료 근무자가 장기간 노출되기 쉬운 산란방사선에 대한 보호복.
기존에는 이를 대비해 납복을 입었으나, 무게 등으로 장기간 착용하기 어려움.
시장
SCUTUM R → 위성 우주방사선 차폐 시장
우주방사선 노출로 인한 위성의 위해 영향 64%, 위성의 장비별 고장은 전자장비가 45%를 차지.
국내 및 글로벌 초소형위성의 발사 소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SCUTUM X → 산란방사선 저감복 시장
사업 진행
SCUTUM X는 단기 캐시 카우, 중장기적으로 SCUTUM R의 사업화가 궤도에 오를것으로 기대.
향후 확장
이동형 전자파 차폐부스, EMP 등으로 확장.
모빅랩
주요 기술/아이템
초음파를 통한 제조분야 문제 진단 기술 / 진단 센서 개발.
기기에서 발생하는 초음파를 센싱, 고장 전조증상 감지하여 예측 정비를 가능하게 함.
비접촉식으로 설치하여 넓은 범위의 대상에 적용 가능.
시장
시간당 생산량이 많고, 투자여력이 있는 대기업 연속 공정 설비에 우선 진입.
초음파로만 진단 가능한 설비인 절단 공정 제품군을 타게팅.
이차전지 생산 설비를 첫 시장으로 하여 향후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의 장비 등에도 확장.
사업 진행
국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기술 검증 완료.
타겟 포인트에 초음파 센서 1대씩 설치. 개별 판매와 구독형 세일즈 가능.
향후 확장
현재 적용중인 제조 분야에서 향후 화재 감지 등 안전 분야, 최종적으로 자동차/가전제품 진단 등의 시장으로 확장.
코스모스랩
주요 기술/아이템
물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안전한 이차전지 개발.
온도별 안정성 우수, 화재 위험성 저감.
에너지 밀도가 아직 상대적 약점이나, 보강 예정.
시장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을 첫 시장으로 타게팅.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ESS 시장을 목표로 함.
사업 진행
배터리 제조사부터 신재생 에너지 기업까지 샘플 공급 등을 진행하며 검증 중.
KINAVA | 키나바
주요 기술/아이템
Hybrid Hydrothermal Carbonization : 유기 폐기물을 퇴비, 연료, 바이오 가스등으로 재생산하는 공정 기술 및 플랜트 개발
기존 퇴비 제조 프로세스의 문제인 악취 발생을 상당 저감시킴.
시장
최종 생산물 (퇴비, 바이오 차, 바이오 가스 등)에 따라 고객 및 시장 다변화.
사업 진행
발전사, 대기업 계열사, 자원순환센터 등의 고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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