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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성
김정성 ·

나와 연결된 브랜드들

'내가 얼마나 많은 기업, 브랜드들과 이어져 있을까'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가는 일상에도 그 안에는 수많은 상품, 서비스, 브랜드에 대한 소비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사람들의 니즈와 기호에 맞게 세분화된 서비스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내 니즈나 취향이 꽤 희소하더라도 그에 맞는 것들을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문득 내가 소비하는 브랜드와 서비스들을 목록으로 정리해보면 어떨까 싶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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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생각나는대로 적어 넣긴 했지만 몇 배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나와 연결된 브랜드의 목록은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나타내주는 데이터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한 사람이 소비하는 모든 브랜드들을 알 수 있다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꽤 정확하게 유추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한 사람이 소비하는 브랜드로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것은 반대로 자신이 소비하는 브랜드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표현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런 맥락에서 메이커는 단순히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우리 브랜드, 상품, 서비스를 통해 표현하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체성의 발견과 표현'은 제게 아주 흥미로운 주제인데요. 문득 브랜드의를 악세사리라고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게임 아이템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브랜드 로고를 자신의 창고에 수집하고 그 브랜드와의 상호작용 정도를 수치로 볼 수 있다면 어떤 경험이 될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인생은 표현이고 브랜드는 악세사리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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