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편의점] B2S를 시작하며!
투자든 사업소개든 언제나 듣는 소리는, "그래서 돈을 어떻게 벌건데? 소비자가 누군데?"
마음편의점의 경우, 일기를 통해 사람의 삶과 내면을 조망하는 멘탈 관리 서비스이다.
마음편의점은 일기를 정신과 의사가 분석하여 댓글을 달아주고, 그것을 통해 내적 성장을 할 수 있다.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B2C 타겟이 맞을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헬스케어에서 B2C로 타겟을 할 경우 유의미한 매출을 낼 수는 없다. 현재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서는 B2B가 주 타겟으로 설정되고 있다. 앞서 나간 멘탈헬스 기업들도 B2B에 매진하고 있으며, 다이어트 기업들도 B2B를 통해 유의미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마음편의점은 일기라는 특성상 B2B로 접근할 경우, 회사는 직원의 개인적인 일기 내용까지 알 수 있다는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B2B 접근에 있어서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B2B 전략을 통해 일반적인 통계나 트렌드 데이터만을 회사에 제공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
그래서 마음편의점은 새로운 개념인 B2S (Business to little Society)를 도입하였다. B2S는 서비스 제공 대상자를 회사라는 개념 대신 공통점을 지닌 little society라고 정의하였다. little society는 공통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커뮤니티가 정보 보호를 할 것이라는 신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little society의 경우 규모가 작기 때문에, 구성원들에게 큰 혜택이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 우리는 이렇게 비용을 지불하기 어려운 little society(ex. 스타트업, NGO 등)에 저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마음편의점처럼 이제 막 시작하는 서비스도 현실적인 목표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키워나가고 매출도 발생할 수 있는 현 시점에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다.
B2S 전략은 스타트업의 연합 형태로 나가는 길 중 하나로써 큰 가치를 지닐 수 있다. B2S 전략은 기존의 B2B 전략과는 다르게 특정 커뮤니티나 그룹에 맞춰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스타트업이나 NGO와 같은 little society는 그 구성원들이 공통의 문제나 관심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제공자는 그들의 필요와 원하는 바를 더욱 섬세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B2S 전략을 통해 '마음편의점'은 구성원들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그들에게 필요한 멘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little society는 큰 기업보다는 결정과정이 빠르고 유연하게 진행될 수 있어, 서비스 도입과 활용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다.
B2S 전략의 핵심은 신뢰 구축이다. little society 구성원들은 그들만의 공통점과 문화를 갖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가 그들의 문제나 고민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더 빠르게 서비스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것이다. 따라서, '마음편의점'은 little society의 실제 문제와 필요를 깊이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와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만족도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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