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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

1/ 빌딩 인 퍼블릭이란?

Building in Public의 시작은 소셜 미디어 프로덕트가 생긴 이후에 등장한 개념입니다. 대표적으로 Product Hunt, Buffer, Superhuman, Mixpanel, Akiflow, Mighty, Ghost, Fast, MicroAcquire 같은 곳은 Twitter, Medium 등을 이용해서 Building in Public으로 성장한(또는 성장 중인)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Linux 같은 거대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도 성공적인 Building in Public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메이커들이 제품을 만드는 과정, 성과, 매출, 다음 마일스톤 등을 상세히 공유하는 메이커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Building in Public을 하면서 경쟁 서비스에 주요 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리스크로 여겨 이를 꺼려하는 메이커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를 통해 커뮤니티를 빌딩하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경쟁 서비스에 정보를 노출해 생기는 단점보다 많다고 여기고, 투명성이 기술 업계에 중요한 문화적 가치로 떠오르면서 Building in Public 문화가 실리콘 밸리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완성주의가 아닌 수정주의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점점 ‘결과’ 뿐만 아니라 ‘과정’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Building in Public으로 BTS의 예시를 들을 수 있는데요. 이들이 전세계적으로 팬을 모으고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연습생 시절부터 그들의 일상을 글/사진/영상으로 공유했기 때문입니다. 가수로써 지녀야 할 모든 역량을 100%로 채우고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며, 0 to 1, 1 to 100 하는 모든 과정을 팬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성장했습니다. 창업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제품과 팀은 고객과 소통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걸 왜 만들고 있고, 하고 싶은 게 뭐고, 그래서 어떤 솔루션을 시도하고 있는지 지겨울 만큼 말해줘야 합니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따라할 수 없는 문화/브랜드/커뮤니티를 만들어 내세요.


2/ Building in Public의 장점과 단점

빌딩 인 퍼블릭 플레이북 by 디스콰이엇

디스콰이엇에서 만든 빌딩 인 퍼블릭 플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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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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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다운님은 너무 잘하고 계시죠 ㅎㅎ 오히려 존경스럽습니다. 아직 실제로 뵙지 못했는데, OOH에서 봬요!!

이종석
이종석

"Building in Public" 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ㅎㅎ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파이팅이에요 종석님!!

임건
임건

글로 반했습니다.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ㅋㅋㅋ 저도 건님한테 반했어요

임건
임건

진짜 글이 너무 좋아서 다 정독해야겠어요!!

박수주
박수주

우와.. 장점과 리스크 사이 중요도를 파악하고 투명성이 문화가 되었다니.. '진짜 중요한 것'을 위한 판단이었군요. 디스콰이엇을 보면서 어떻게 사람들은 이렇게 과정을 다 공유할까? 공개에 대한 불안함은 없을까?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디스콰이엇 뿐만 아니라 Building in Public이란 문화안에선 공개가 더 큰 힘을 더해주는군요. 특히 그런 메이커들이 모였을 때 다같이 기회를 만들고 가지게 되는군요.. 저는 오늘 처음 알게 된 문화인데, 많은 깨달음을 얻었어요. 그리고 문화를 받아들이는, 받아들이고 있던 사람들 모두가 자신감과 용기가 대단하고 멀리 보는 통찰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디스콰이엇을 알고나서 정말 세상의 변화를 따라가는 느낌이 들어요.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 사이에서 저도 쑥쑥 자라서 저만의 힘으로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될래요.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이 글이 수주님께 좋은 영감이 되었다니 뿌듯하네요! 수주님도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 가는 메이커가 되길 응원합니다, 디스콰이엇과 함께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