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는 것은?
요즘 팀프로젝트를 정말 많이 하게 되면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느끼고 있다.
특히 4명 이상에서 이야기를 한다면 한 명 한 명 이야기할 기회가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해진다.
이 점에서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것을 더욱 강점으로써 잘 활용하고 싶다고 생각하니 커뮤니케이션을 더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연스레 생각하게 되었다.
크게 두 가지가 있는 것 같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것
1.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것 + 왜 이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듣기.
예를 들어서 어떤 동물이 가장 쎈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치자.
사자와 호랑이를 비교하면서 누가 더 사냥을 잘하는지 옥신각신하고 있다가, 어떤 사람이
근데.. 고래가 훨씬 쎄지 않나?
라고 했을 때, 갑자기 왠 고래냐? 라고 하는 게 아니라, 그 말을 꺼낸 이유에 대해 생각해봐야한다.
아, 지금 가장 쎈 동물에 대한 기준이 '사냥 실력'이라는 기준이 아니라 '크기'라는 기준으로 보고 싶은 거구나? 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어야한다. 그러면 좀 더 돌아가서 쎈 동물의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먼저 논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 두 번 말하지 않게 머릿속에 잘 저장하기
누구도 같은 이야기를 2번, 3번 하고 싶어하지 않아한다. 가장 쎈 동물을 정하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 기준을 '사냥 실력'으로 정했다면 그것을 계속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고 그 맥락에 벗어나는 이야기를 꺼내려면 그 사실도 인지하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해야한다.
개떡도 찰떡같이 말하는 것
1. 현재 주제를 잘 파악하고 그 주제에 관련되어서 이야기하기.
현재 이야기하고 있는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한다. 그것을 벗어나면 어떠한 결론으로 도달하지 못하고 다시 거꾸로 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끔한다. 예를 들면 한창
어떤 과일을 팔아야 잘 팔릴까? 딸기일까 바나나일까?
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야 근데 딸기 케익이 진짜 맛있지 않냐?'
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
생각보다 인지를 못한 채로 다른 주제를 갑자기 꺼내드는 경우가 정말 많다.
2.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게 짧고 간결하게 이야기하기.
이 때 두괄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딸기를 팔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두 가지야. 당도가 높아서 맛있고, 부피 대비 가격이 높아서 유통 효율이 좋아.
하지만 결론을 맨 뒤에 빼놓고 이야기를 하거나 아예 결론을 내지 않는다면 듣는 입장에서는 '그래서 하고자하는 말이 뭔데?' 라는 말 뿐 나오지 않는다.
PM이 잘 해야할 것은 2가지 뿐이라고 한다. 커뮤니케이션과 우선순위 잘 정하기. 그만큼 커뮤니케이션이 팀 프로젝트에 있어서 중요하다.
찰떡같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자.
100일챌린지#0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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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 찰떡 구조 재밌네요ㅋㅋ 개인적으로 성격상, 회의 도중 아이디어 발산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찰떡같이 말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