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해킹 솔루션, 그로스해킹 하기.
제가 보려는게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잖아요...
저희는 LABBIT이라는 브랜드로 그로스해킹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고객사의 KPI를 함께 고민하며 천여개의 고객사를 만나보니, 주된 니즈가 보였습니다.
내부 개발팀과 함께 GA4를 세팅하였으나, Report와 Explore를 실질적으로 활용하기에는 불완전하여 점검 및 재작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보고자 하는 데이터는 전자상거래 주요 이벤트입니다.
위 내용은 자사에 직접 문의 온 고객의 문의사항입니다.
저희는 고객사에게 많은 데이터를 전달하려 했으나, 고객사는 대부분 무엇을 “더 보아야 할지” 보다, “중요한 데이터만”이라도 정확히 보고싶어 했습니다. 저희가 받은 대부분의 문의는 ‘특정 데이터가 잘못 측정되는 것 같다.’, ‘기본적인 데이터만이라도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해달라.’ 였습니다.
“왜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 걸까요?”
고객사에서 GA4를 가장 많이 접속하는 시기가 언제인지 아시나요? 놀랍게도 GA4를 처음 설치하고 세팅하는 순간입니다. 공들여 데이터 추적환경을 갖춰놓고, 실제 데이터 대시보드는 들여다보지 않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설문과 테스트를 병행하여 검증해 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무엇을 보아야 할지 니즈가 먼저 구체화 되지 않았다.
- 주요한 데이터를 보기 위한 환경 세팅에 결국 개발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 주요 데이터가 어디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고 찾아서 보아야 한다.(볼 수 있는지 조차 알지 못했다.)
그래서 LABBIT을 통해 테스트 해봤습니다.
무엇을 보고자 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은 것이 이유라면, 주요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드리면 어떨까요? 결과적으로 많은 데이터를 담은 리포트보다, 주요 지표가 정리된 리포트의 소비율이 약 40% 가량 높았습니다. 물론 본 결과에는 두가지 가설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째, 데이터를 시인성 있게 보여주면, 리포트 소비가 많아진다.
두 번째, 봐야 할 주요 데이터가 무엇인지 정의하여 보여주면 리포트 소비가 많아진다.
아쉽게도 첫 번째 이유인 시인성의 부분은 시각화된 리포트를 제공하다보니 별개 인자로 검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다만 확실한 점은, 무엇을 봐야할 지를 알아보기 좋게 전달하는 것은 분명 니즈가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검증하고자 하는 가설.
우리는 시각화된 리포트를 제공하였을 때 데이터 리포트 소비율이 더 높아진 다는 점을 확인 했습니다. 과연 시각화된 리포트가 더 이해하기 쉬워서 리포트를 소비한 것일까요? 아니면 어떤 데이터를 보면 좋을지가 명확하기 때문에 더 많이 소비한 것일까요?
데이터 너겟은 이러한 가설을 검증하며 성장할 서비스입니다.
데이터 너겟은 또한 데이터 리포트 접근의 방법이 바뀌면 더 많은 사용자들이 데이터 리포트를 살펴볼지 검증하고자 합니다. 데이터의 접근 방법이란, 데이터 대시보드에 직접 접속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챗봇, 메일, 카톡 등의 서비스를 통해 리포트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LABBIT을 통해 대다수의 사용자가 데이터를 더 보기보다는, 중요한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보고싶어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지속적인 테스트를 기반으로 무엇이 중요한 데이터이고, 어떤 데이터가 사용자 소비가 많은지를 검증하고자 합니다.
데이터 너겟에 담은 것
데이터는 분명 각 분야별, 사업의 성장단계별로 봐야할 것이 다릅니다. 가령 연매출 10억원 규모의 화장품 회사는 어떤 지표를 보아야 할까요?
데이터 너겟을 통해 상황에 맞는 지표를 관리 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지표를 추적하기 위한 데이터 리포트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우선은 가장 범용성이 높은 Google Analytics를 기반으로 광고관리자, UX분석 툴, 로깅 툴, 브랜딩 지표 분석 툴 등을 리포트로 제공해 나가며, 지표의 추적이 다양해 질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음번에는 광고관리자, 브랜딩 지표 등을 함께 보아서 얻고자 하는 것에 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검증해나가야 할 부분이 많은 초기 서비스입니다.
현재가 미흡하더라도 매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봐야 할 리포트만 전달하고, 지금 필요한 솔루션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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