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임한솔
·
한달동안 쓰는 사람 없는 제품개발한 후기
한동안 대외활동에 문을 닫고 살았습니다. 나름 글도 열심히 쓰고 피드도 꾸준히 올렸었는데, 멈춰버린 Measureable Developer 뉴스레터를 보니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변명이라면 프루퍼팀의 MVP 개발을 위해서였는데요. 지금까지 정말 많은 코드들을 작성해왔지만 이렇게 머리 아픈 도메인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한달하고도 반, 클린하고 탄탄한 아키텍쳐와 코드의 미래는 접어두고 일단 우리가 주장하는 것이 의도한 대로 나오는 것을 구현 하는데에 온힘을 쏟았습니다.
이제 잠깐 숨 좀 돌리면서 뒤를 돌아보니 구겨진 레드불 캔들만 수북히 쌓여 있네요. 물론 끝난 건 아니니 다시 한번 뛸 준비를 하는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 이번 한달 동안에는 이런 것들을 배웠습니다.
💡 코드를 맡길 때에는 작정하고 매니징하자
💡 무턱대고 개발부터 하지 말자
💡 기대하는 바를 말해라!
💡 나는 실무자가 아니다.
주변을 살펴볼 새도 없이 정말 우당탕탕 가고 있지만 그 사이에 with CTO: 는 3회차가 마무리되었고, MVP 라고 부를만한 제품이 생겼고, 데모영상도 녹화해 당장 소개해달라고 하면 보여줄 것도 생겼고, 서비스 소개서도 내용이 잘 잡혀 쓰여졌습니다.
물론 이것들은 여전히 고객을 만나지 못한 채로 만들어졌습니다. 지금 몸담고 있는 비즈니스 흐름이 계속 잘 흘러가준다면 끝내 고객에게 닿을 수 있을 것이라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루퍼
진짜 업무 데이터를 활용하는 성과 측정/평가/관리 통합 솔루션
3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