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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zaki
Vezaki ·

‘굳이’ 어려운 선택을 할 때, 삶은 더 나아지는 것 같다

안주하기는 쉽고, 변화를 시도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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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면서 많은 것들이 쉬워지고, 빨라지고 있다.

  • 핸드폰으로 몇 번 클릭하면 집 앞까지 음식이 배달되고,

  •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약을 먹으면 금세 살이 빠지고,

  • 숏츠, 릴스를 보면서 아무 생각 하지 않아도 되고,

  • 책을 읽지 않아도, 뉴스를 보고 생각하지 않아도 각종 커뮤니티, 유튜브 영상을 통해 그들의 생각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려운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 핸드폰 화면보다 ‘굳이’ 활자를 읽는 것

  • ‘굳이’ 해보고 싶었던 것을 시작하는 것

  • 헬스장에 나가 ‘굳이’ 더 무거운 무게를 들어 올리는 것

  • ‘굳이’ 새로운 걸 배우는 것

  • 좋아하는 사람에게 ‘굳이’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

  • 외주를 맡기지 않고, ‘굳이’ 직접 해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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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너무 쉬운 것들이 많아져, 상대적으로 어려운 것들이 소외당하고 있다. 

하지만, 어렵다는 것은 그만큼 가치 있다는 말이다.

모든 것이 쉬워지는 시대가 올수록, 우리는 의도적으로 어려운 것을 ‘굳이’ 해야 한다.

왜 어려운 것에는 가치가 있을까? 왜 어려운 것을 해야 할까?

———

쉬운 것은 가치가 없다.

다이아몬드가 가치 있는 이유는 희소하기 때문이다. 

요즘 날을 보자. 모든 것이 쉬워지고 있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쉬운 것을 하고 있다.

우리는 희소한 것, 남들이 쉽게 하지 않는 것을 해야 한다. 그것에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사람, 운동을 하는 사람, 계속해서 공부하는 사람… 등등

이런 사람들은 많지 않다. 어렵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하지 못한다.

사실, 우리가 어렵다고 칭하는 것들은 더 긴 시간(에너지)을 투자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쉽다고 칭하는 것은 시간(에너지)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한다.

하나하나 보면, 막상 별것 아니다. 하지만 어려운 것들이 일상에 꾸준히 쌓일 때, 비로소 가치가 생긴다.

건강한 몸이 만들어지고,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자신감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을 쓰는 것이 가장 어렵고, 또 그렇기에 가치가 있다. 

사실, 돈은 가장 가치가 없는 재화이다. 언제든 벌 수 있고, 무에서 유를 상대적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은 그렇지 않다. 시간은 모을 수 없다. 

내 시간을 쏟는 것에서 가치가 생긴다.

———

어려운 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아이러니하지만, 어려운 것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사실이다. 

실패해도 그것은 내 경험이 되고, 내 자산이 된다. 

지금의 내 삶을 만드는 것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경험한 일련의 어려웠던 일들을 통해서이다.

어려운 것에 도전하면, 심지어는 실패할지라도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Skill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쉬운 것은 우리를 유혹하고, 어려운 것은 유혹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려운 것은 쉽게 포기하도록 부추긴다.

그래도 해내는 것, 아니 해보기라도 하는 것이다. 이미 그것만으로도 나에게 충분한 자산이 된다.

어려운 것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한다는 것.

시간을 쏟다 보면 짧은 시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일 것이고 자기만의 노하우와 인사이트가 생길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로, 우리는 더욱 다채로운 삶의 관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쉬운 것은? 오로지 내게 게으름과 시간(에너지)을 절약했다는 합리화만 남길 뿐이다.

Comfort Zone에서 벗어나 한 번 어려운 걸 해보자. 하지 않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

우리는 어려움에 부딪힐 때 농도가 짙은, 감도 높은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그 시간은 당장의 불편함을 줄지라도, 결국은 보상을 선물한다.

우리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어려운 것을 해냈을 때이다.

나는 실패했을 때의 두려움 보다, 성공했을 때의 기쁨을 생각하려고 한다.

그것을 도전하고 나면, 분명 더 나은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어려운 것을 하자. 쉬운 것은 따분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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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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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김연경

ㅎㅎ좋은 글이네요. 안주하기는 정말 쉽습니다. 도전을 해봤기 때문에 넘어지면서 실패도 하는 것인데. 역시 넘어지더라도 뭐라도 하는 게 나아요

ReSeT
ReSeT

엣지글입니다. 포기할때 인생은 완성된다. 욜로의 포기가 아니라 번 아웃 될만큼의 노력을 동반한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