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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박상욱 ·

[Project Dive] 1주차 회고

안녕하세요! 저는 VisionOS 개발을 하면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박상욱입니다.

이번에 2주 동안 최고의 몰입을 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 프로젝트 이름은 제목에서도 알수가 있듯 Project Dive입니다.

이번에 Project Dive를 참여하면서 세운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작 가능한 MVP를 최대한 빠르게 완성하자!

저는 Apple의 기대작인 Vision Pro를 위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Project Dive에 참여하게된 이유는 Apple사에서 주관한 Apple VisionPro Challenge를 성공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직 VisionPro 디바이스가 세상에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앱을 만드는데 있어 정말로 중요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실제로 앱이 어떻게 구현되는지에 대한 분석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Apple에서 자체적으로 Simulator를 제공해서 코드적으로는 어떤 동작을 하는지를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 (Xcode15 beta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Simulator로 돌리는 것과 실제 기기를 착요하며 사용해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이번 VisionPro 기기는 기존의 Computing환경과는 다른 새로운 platform을 제시하는 첫 기기이기 때문에 해당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 경험은 기존의 device들과 매우 큰 차이를 지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저는 Spatial Computing 개발을 위해서 Meta quest 3를 구매하였는데, 이 또한 VisionPro와는 다른 platform으로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Apple사에서 제공해주는 VisionPro challenge 기회가 정말 중요했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프로그램을 잘 참여할 경우 내년 1월에 예정되어 있는 됴코의 Vision pro 개발자랩에 초청되어 앱의 실사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기회가 아무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좋은 앱' 그리고 '잘 구동될 앱'을 만들고 있다는 인식을 Apple VisionPro Challenge 운영팀에게 전달할 필요성이 생깁니다.

그의 첫 관문으로 12/14일날 진행될 Apple 1 on 1 consulting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략적으로, 해당 컨설팅에서 앱의 핵심 기능이 되는 MVP를 가지고 간다면 도쿄에 있는 개발자랩에 초청될 것을 확신하였고 그렇기에 이번 2주간의 목표를 MVP를 만드는 것으로 설정하였습니다.

MVP 어떻게 만들까...?

중요한 것은 이 MVP를 어떻게 '잘' 만들 수 있는 것인가 입니다. 저는 대학원을 포함하여 약 4년간의 Machine Learning Engineer의 경력을 쌓았습니다. 즉, 대학생 시절을 제외하고는 거의 python 원툴 개발자였습니다. 하지만 VisionOS는 기본적으로 Swift 언어만을 사용해 개발이 가능합니다. (물론 현재는 Unity용 라이브러리가 나왔다고 합니다.)

MVP를 만들기 위해 낮에는 Swift와 또 Apple의 framework에 대해서 공부를 위주로 진행하였고 오후에는 실제 기능 개발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처럼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지만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는 일념 하나에 하루 최소 10시간 이상씩 몰입했던것 같습니다. (금요일에 놀러간건 안비밀 ㅎㅎ)

그래도 차근차근 학습하면서 개발을 진행하다보니 '기능 테스트'가 가능할 정도의 모습이 조금씩 갖춰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iOS 개발을 해왔던 개발자가 팀원에 합류하게 되었고 이를 기점으로 개발의 가속도가 붙게 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유지/보수가 쉬운 코드(클린코드)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써는 해당 부분을 신경쓰며 개발을 진행하기에는 속도가 나오지 않아 이번 MVP 만큼은 기능 개발에만 집중하자!는 목표 아래에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코드 갈아엎어...ㅇ..ㅑ.....)

지금까지의 Proejct Dive는

그래도 Project Dive 덕분에 계속해서 하루 일과에 대한 스스로의 피드백을 진행하며 얼마나 몰입했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업무를 처내야하는지를 잘 파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다른 동료분들의 셀프 피드백을 보면서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서로 몰입하기 위한 좋은 방법론들을 소개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몰입할 수 있는 습관이 길러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습관이 다 길러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왜 이 프로젝트가 2주라는 어떻게 보면 애매한 시간으로 설정되어있는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어디서 들었는데....) 2주가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최소 시간이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잘 참여한 뒤에는 아마 몰입할 수 있는 습관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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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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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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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서 개발로 바로 들어가시는거 넘대단하시네요 앱 실사 테스트까지 빠이링입니다!!!🔥🔥

김주형
김주형

기술력 굉장하시네용 지금 몰입하시는 순간이 좋은 결과로 연결될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