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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28명은 모였는데, 진짜 쓰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AI 사업기획서 자동 생성 서비스 Bizketch를 1인 개발하고 있습니다. 키워드 하나로 아이디어 3개를 뽑고, 선택하면 14개 섹션짜리 사업기획서를 만들어주는 서비스예요.
3월 중순에 베타를 열고 지인들에게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안부 겸 부탁하는 건 괜찮은데, "하필 지인이 쓰다 에러가 나면 어쩌지" 하는 완성도 걱정이 더 컸어요.
한 명씩 보내서 28명이 됐고, 반응은 따뜻했습니다. "재밌는 거 한다", "필요했는데 잘됐다."
근데 데이터를 보면 좀 달라요. 대부분 아이디어 1~2개, 계획서는 1개 이하. 칭찬은 듣고 있는데 숫자가 말해주는 건 다른 것 같은 느낌. 지인이라서 불편한 말을 안 하는 거 아닌가 — 이게 제일 불안합니다.
그래도 자잘한 에러를 알려준 분 덕에 바로 고칠 수 있었고, 지인이니까 가능한 피드백이었다고 생각해요.
다음 과제는 "이 서비스를 진짜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닿는 것. 아직 답은 없지만 계속 고민 중입니다.
Bizketch
키워드 하나로 AI가 시장 검증된 사업계획서를 만들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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