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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원
정가원 ·

그래도 트래픽은 나와줘야

"이전에 아무도 안쓰면 어때? 나만 잘 쓰면 되지" 라는 제목으로

선물 플래너 앱 출시 로그를 작성 했었는데요.

이게 혼자만 잘 쓴다고 아무렇지도 않은게 아니더군요. ㅠㅠ

내심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 만큼의 반응이 안 나오니

또 내 가설이 틀린건가.. 내 취향이 대중적이지 않은게 되었나..

그런 회의가 밀려오면서 다소 의기소침한 연말을 보냈습니다.

제가 찾아낸 문제점은 이전 앱의 경우 사용빈도가 너무 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족 친구를 많이 등록하더라도 기념일이 오기전까지는 전혀 필요가 없는 서비스가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사용빈도를 올릴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서비스 컨셉을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처럼 가족,친구 기념일 관리를 메인에 두고

인생사진 2중 백업보관,

위시리스트 가격추적등

제가 나중에 별도 서비스로 만들려고 했던 아이템들을 다 넣어 버렸습니다.
찐 이라는 컨셉으로 다 묶을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앱이름도 기존 '선플' => '마이찐' 매니저로 바꾸고

로고도 교체했습니다.

promotion_1024.png

기존 앱의 기능을 탭 하나로 밀어넣고 2개의 간단한 서비스를 더 담는 형태로 확대하는 작업을 했네요.

앱을 새로 만들까 고민하다가 스토어 앱심사 과정을 다시 거칠 엄두가 안나서 기존앱을 변경하기로 하였고 드디어 재 업로드 하였네요.
이전 버전으로는 안되겠다 고민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3주 정도 걸린것 같네요.

혼자 기획하고 개발하니 이렇게 빠르게 피벗하는 것은 좋은데

너무 즉흥적이진 않았나 또 걱정되긴 합니다.

설치해 보시고 피드백 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모두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인디 개발자 클럽 그룹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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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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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
정순

사실 내 가설이 검증되는 순간 희열이 아주 큰데 그건 트래픽으로 확인 할 수 있겠죠 응원합니다 몇 일 전 생일도 모르고 그냥 지나간 입장에서 피드백 하기도 좀 그렇고 ㅠㅠ

이현석
이현석

공감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