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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규
한진규 ·

프로젝트명; 약팜💊

(약Pharm. 진짜 약을 판다거나 거래하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제약법을 아주 열심히 지킬 예정입니다. 🙃)


대학교 캠퍼스 투어 도슨트를 만들고자 했던 저희의 '유니투어' 프로젝트는 결국 현실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중고등학교 선생님들과 여러 차례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아쉽게도 '지불 의사가 없다'는 점이 명확해졌거든요. (증거자료는 아래 인터뷰 로그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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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다시 시작해야겠죠?

그래서 저희는 조금 더 일상적인 문제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소한 고민을 해결하며, 진짜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기회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요.🔥


그렇게 우리의 시선은 '약국'으로 옮겨졌습니다.

짧은 시나리오를 생각해볼까요? 감기가 걸렸을 때, 우리는 약국에 가서 약사님께 '기침감기약 하나 주세요' 하고 약을 계산합니다. 단순 명료하죠.

하지만 이 과정 중에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제품'을 사는 데 소요되는 다양한 프로세스가 생략됨을 깨달았습니다. 가격 비교, 성분 비교, 전에 먹었던 약과의 비교, 리뷰 확인. 현대인의 필수가 된 '현명한 소비'가 전문적인 지식 부족이라는 이유로 생략되고 있었던거죠!

또한, 다들 그런 경험 있지 않나요? "작년쯤에 먹었던....나한테 엄청 잘 듣던 약...그거...뭐더라.....! 하는 그런 상황이요! 약사님께 “그 약간..흰색인데...녹여먹는거고..포장지가 빨간색이었는데....” 라고 하면서, 지옥의 스무고개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저희 팀은 이러한 상황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왜' 스무고개를 하는지에 눈길을 돌렸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1) 제약회사마다 동일 성분 / 약효의 약을 다양하게 내놓는다

2) 동일한 약이 단종되거나, 리뉴얼을 해도 소비자는 그 정보를 빠르게 얻지 못한다

3) 복약 후기를 어딘가에 저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그 기록을 확인하기 어렵다.

로 정리할 수 있겠죠.

그래서 저희가 생각한 아이디어가 바로 '약팜' 입니다. LLM을 이용해 약물 데이터 기반 스무고개를 할 수 있게 하고, 내가 찾고자 하는 약이 지금은 나오는지,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유사한 약은 뭐가 있는지 등등을 알려주는, 종합적인 약물 안내 가이드가 되고자 합니다.


현재 진행 상황

결국 약팜은 사람들의 약물 검색, 비교, 그리고 복용 경험을 기록할 수 있는 "의약품 정보 종합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약국과 현대인의 구매 습관 사이에 놓친 부분을 연결하는 다리 같은 역할을 하려고 하죠. 지금은 첫 번째 MVP를 개발하며 고객 검증도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고객 검증

저희 팀은 '아무거나 만들지 않기'를 철칙으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약사, 일반 사용자분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가장 필요한 기능이 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검증하고자 하는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약물 검색 시, 동일한 성분/약효의 제품이 너무 많아 선택이 어려움.

  • 기존에 먹었던 약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 복약 후기를 기록하지 않아 스스로도 복용 이력 및 사용 후기를 잘 모름.

MVP 개발

저희는 현재 웹 기반 MVP를 만들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은 크게 두 가지!

  1. 키워드 검색: 포장지 색깔, 약 모양 등 단서를 입력해 약을 찾을 수 있는 기능.

  2. 사진 기반 검색: 약을 찍어서 올리면 데이터베이스에서 비슷한 약을 찾아주는 기능.

기술적으로는 Frontend에 React를, Backend에는 MongoDB를 사용하고 있어요.
약학정보원 등 공개 데이터를 활용해 초기 약물 DB(100개 이상)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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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요즘 팀원들이 데이터 정리하면서 약 이름과 성분을 꿈에서도 외우고 있는 것 같아요. 😵‍💫


앞으로의 계획

베타 서비스 출시 (1개월 내)
저희는 1개월 안에 첫 번째 MVP를 소규모 사용자 그룹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Y-Ventures와 함께하는 데모 데이 때 멋지게 소개할 수 있도록 말이죠)
이 베타 서비스는 약물 검색 정확도, 사용성, 그리고 UI/UX의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 단계입니다.
사용자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빠르게 기능을 개선하고, 나아가 앱으로 확장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마무리하며

저희 팀 JAMMIT은 약팜이 단순한 약물 검색 서비스가 아니라, 현명한 소비와 의료 안전성을 위한 솔루션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추후에는 약물 사용량이 많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UI / 현재 복용 중인 다양한 약물 간의 상호 안전성 검증 기능까지 추가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바쁘고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재미와 열정을 놓치지 않으며 달려가고 있어요. (빠샤)

여러분의 응원은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이 기능 꼭 넣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약팜은 여러분과 함께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CREAI+IT 그룹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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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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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원
한혜원

좋은 서비스네요, 응원합니다! 최근에 이전에 복용했던 약을 구매하기 위해 근처 약국 10곳에 전화문의 한 적이 있었어요. 모두 재고가 없다고 해, 결국 제약회사에 직접 연락 드렸습니다. 그런데 약이 현재 판매를 하고 있지 않더라구요. 일부 제약회사에서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약을 검색하면 판매중인 약국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안 그런 곳도 많아서..ㅎㅎ 약 이름+집주소로 검색하면 근처 약국을 찾아주는 기능은 어려우실까요?

한진규
한진규

저희 서비스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저희 팀 역시 '약 보유 현황' 문제도 고려하고 있어, 초기 MVP 제작 후에 차차 이러한 기능까지 늘려갈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약국 별로 보유하고 있는 재고 현황을 파악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듯 하지만, 제약회사에서 초기에 판매한 약국 리스트 정도와 자신의 위치 정보를 교차시켜 어느 정도의 인사이트를 주는 기능을 접근해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열심히 고민해보겠습니다!

조예신
조예신

저처럼 허약하고 약 자주 먹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매번 엑셀로 기록하다가 주기적으로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하는데 너무 귀찮습니다. ㅋㅋㅋㅋㅋ ㅠㅠ 특히 계속 같은 병원 or 약국을 가면 그나마 편한데 다른 병원들을 돌릴 경우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런 부분들을 편하게 만들어주면 참 좋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