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초짜가 겪고있는 PMF 여정
케줄러의 오픈베타가 시작하고 약 일주일...
(MVP이지만, 뭔가 좀 더 갖춘 느낌이랄까..)
약 200명이🥳 넘는 유저분께서 가입을 해주시고 활동하는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케줄러가 처음 만들어질때 저희가 내걸었던 슬로건은
'손쉬운 일정조율과 체계적인 일정관리' 였습니다. (+모바일 최적화)
과연 케줄러는 그것을 잘 달성하고 있을까요?😃😃
서비스 데이터 통계를 보면,
미팅 일정 확정률 약 20%...🥲🥲
여기서 잠깐 서비스의 플로우를 잠깐 짚고 너머가자면,
미팅 생성-> 미팅 초대장 전달 -> 미팅 투표 -> 미팅 확정
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어후.. 저는 처음에 이 수치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80%의 유저는 그러면 일정 조율을 실패했다는 뜻인가...?
우리 서비스가 잘못 되었나...?
온갖 불길한 생각이 다 들었던 것 같아요😂😂
미팅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이탈률이 10%내외라 직관적인 UI/UX에 자신이 있었는데.. 확정을 생각보다 적게 하여서 약간의 혼란이 왔던 것 같아요.
제가 약간 충동적인 성격도 있어서... 허... 그러면 피벗해야하나? ㅋㅋㅋㅋㅋ 자연스럽게 어떤 기능을 넣어볼까(이건 정말.. 자칫하면 큰일...) 하면서 서비스가 산으로 가는 최악의 선택을 할 뻔 했지요.
하지만, 이내 마음을 진정시키고 고객분들 하나하나 컨택하여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유를 파악하고자 하였습니다. 콜드메일, 카카오톡(사전체험단 신청하신분), 지인 유저들에게 전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통계의 원인을 분석해봤죠.
약 3일동안 구른 결과는,
1위 테스트로 해본거라 (78%)
2위 서비스의 필요성을 못느껴서 이탈(12%)
3위 시간 조율을 실패하여서(10%)
로 집계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테스트 미팅은 당연히 생성하고 투표도 해보고 확정도 한번 해봐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유저의 입장에서는 미팅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과 해야하고 나 혼자서 할 수 있는건 생성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자연스럽게 확정을 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인 파악할려고 유저들에게 직접 묻고 듣는 시간을 가지지 않았으면 숫자로 된 데이터만 보고 서비스에 대해 완전히 잘못 생각할 수도 있었을 거를 생각해보면 생각만해도 오싹하네요...ㅎ
그렇지만, 미팅 생성만한 유저들이 테스트 후에는 실제 미팅을 위해 이 서비스를 사용했을까요? 막상 보니 또 그렇지는 않습니다. 유저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을때
'제가 이 서비스를 원해서 미팅을 만들려고해도 사람들은 이미 카카오톡이나 다른 기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어 소개하기가 좀 어려운 것 같아요'
흠.. 확실히 케줄러는 아직 엄청난 차별점이나 특별한 기능보다는 깔끔하게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기존의 서비스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굳이 저희 서비스로 넘어올 이유는 크게 없었던 것이었죠.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은 바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었어요!
바로,
케줄러를 통해 미팅 잡으면
미팅 참여자들과 회의때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지원해주는 것!🤩🤩
이러면 좀 더 실제 미팅때 케줄러가 쓰이고 고객들이 어떻게 느끼고 반응하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한번 진행 해볼려고 합니다.
결과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직 케줄러는 PMF를 찾기위해 천리길을 가고있지만, 이런식으로 하나하나씩 원인과 결과를 분석해나가다보면 언젠가 훌륭한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저는 굳게 믿고있어요 ㅎㅎ😘
이상 저의 부족한 인사이트와 필력이지만, 주시고 싶은 조언이나 피드백있으시다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ㅎㅎ
또한 커피챗☕️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ㅎㅎ 오늘도 열심히하는 여러분 모두 파이팅!
서비스 구경하기: kezuler.com/landing
스마트 미팅 스케줄러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태인님! UI 정말 깔끔하네요!
감사해요:) 피드백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