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 서비스 3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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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워드형 독서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만드는 솔잎의 박제영입니다. 지난 포스트로 저희 팀이 독서 서비스를 만들게 된 이야기를 간단하게 말씀드렸었습니다. 이번 게시물에는 그래서 저희가 만들게 된 솔잎이라는 서비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 보자 합니다. 글 맨 마지막에 요약을 남겨두었으니 혹시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글 말미를 참고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저희 솔잎 서비스가 4월 1일부터 오픈되어 서비스 중인데요, 독서를 하고 싶지만 실천으로 옮기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독서가 어려운 이유
먼저 사람들이 독서를 힘들어하는 이유에 대한 파악이 필요했습니다.
2021 독서실태조사에 의하면 3대 독서 장애 요인으로 아래 3가지가 선정되었습니다
-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26.5%)
- 책 이외의 매체/콘텐츠 이용 (26.2%)
-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 (9.7%)
여기서 저희 팀은 두 번째와 세 번째 이유에 주목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유튜브, 넷플릭스를 보지 못한다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요인이 해소된다면 첫 번째 요인은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는 부분이라는 가설을 세워 보았습니다.
다른 매체,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은 독서의 재미에 대한 문제로 해석하였고, 책 읽는 습관에 대한 문제는 독서의 빈도에 대한 문제로 해석하였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Trigger + Information
지난 1년간 활동해왔던 독서 모임에서 독서 습관을 형성했던 경험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독서 모임이 책을 읽도록 했었던 첫 번째 이유는 모임에 대한 책임감이었습니다. 스스로의 다짐이 아닌 타인과 함께 하는 시스템이 동기가 되었고, 이것이 독서 행위를 하게 하는 trigger가 되었습니다.
특히 재미있었던 점은, 총의 방아쇠가 한 번 당겨지면 빠른 속도로 총알이 나가듯, 책을 읽는 행위가 반복되면서 독서 모임에서 읽는 책 이외에도 다양한 책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책 바깥에 있는 내용을 습득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독서 모임을 통해 책과 관련된 정보를 알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인물, 매개체에 대한 고찰, 책/저자와 관련 있는 장소 방문 등을 경험했었습니다. 책이 재료가 되어 제공하는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배우게 되었고, 이러한 점에서 책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두 가지 포인트를 독서 시 겪는 장애 요인에 대입해볼 수 있다고 생각했고, 독서 습관을 위해서는 책임감을, 재미를 위해서는 정보를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스타벅스 한 잔으로 독서 습관을
먼저 책임감을 위해서는 유료 결제를 선택했습니다. 유저가 자신의 돈을 지불한 경우 서비스가 제공하는 것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란 가설을 세웠습니다. 실제로 무료로 진행했던 한 행사의 노쇼 비율이 60%를 기록했던 사례가 있었는데, 이는 같은 주최사 진행했던 유료 행사의 노쇼율이 10%였다는 점과 대조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우리 서비스에 결제를 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의지와 책임감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여기에 저희는 리워드라는 요소를 가미했습니다. 유저에게 가격에 대한 부담을 낮춰주고 싶었고, 리워드라는 장치가 유저의 행위를 더 장려하는 효과를 주자 했습니다.
현대인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리워드 중 하나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입니다. 실제로 연간 커피 소비량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은 거의 하루에 한 잔씩 커피를 마시기도 합니다.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 값을 솔잎에 투자해 주시면 저희가 책 읽기 습관을 도와드리며 대신 커피는 저희가 드린다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솔잎만의 독특한 콘텐츠
책에 대해서는 정보가 매우 다양했습니다. 이중 구독자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추려 보낸다면 구독자분들께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검색했을 때 나오는 일차원적인 정보가 아닌, 저자의 다른 책들을 읽어 보고, 책에 대한 해외 자료를 읽어 보고, 관련된 곳에 가서 답사를 해보면서 가치 있는 정보들을 수집하였고, 이를 재구성해 솔잎만이 선사할 수 있는 재미를 주는 콘텐츠를 제작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제공 중인 월 2회 이달의 도서에 대한 콘텐츠뿐만이 아니라 특집호 콘텐츠도 준비 중에 있어 구독자분들께 독서에 대한 재미를 선사 드리고자 노력 중입니다. (스포 살짝 드리자면 4월에도 특집호 나갈 예정입니다 🤭)
한 달에 한 권, 두 개의 콘텐츠, 스타벅스 리워드
이렇게 결정된 솔잎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엄선하고 📝 월 2회 달의 도서 콘텐츠를 뉴스레터로 보내드리며, (2회 콘텐츠 이외의 특집호 콘텐츠도 있습니다!) ☕️ 월 1회 인증 시 구독료에 상응하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솔잎은 구독자들에게 한 달에 한 권을 제대로 읽도록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지속적으로 사람들의 책 읽기를 도와주기 위해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TL;DR
- 독서가 어려운 이유를 조사해 보았다 - 다른 콘텐츠를 이용하느라, 독서 습관이 들지 않아서
- 책임감과 재미를 줌으로써 독서를 쉽게 만들고자 함
- 그래서 탄생한 게 솔잎 서비스: 솔잎 서비스 구경 가기 >
리워드형 독서 콘텐츠 구독 서비스 솔잎입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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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맞습니다 다운님! 저희 서비스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눈과 귀가 즐겁지만, 책을 보면 머리가 즐거워집니다. 책은 다른 매체와 다르게 오로지 글만으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전달하기 때문에 생각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는 것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독서를 하고 나서는 이렇게 사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게 가장 큰 득이었습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가치(정보, 감동 등)를 제공하는데 사유를 통해 이걸 저의 것으로 녹여낼 수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