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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 Kim
Elli Kim ·

AI 회사가 왜 여행 앱을 만들었을까요?

인공지능(AI)이란 뭘까요? 어디에 쓰는 것이고, 우리에게 어떤 혜택을 줄까요?

제일 눈에 띄는 사례는 역시 글쓰는 AI, 그림 그리는 AI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아닌 기계가 창작의 영역을 침범하다니? 그럼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다 일자리를 잃게 되는 걸까요?

다행히도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글쓰는 Jasper, 그림 그리는 Dall-E2

창작의 영역에서 인공지능과 사람의 가장 절대적인 차이는 '창작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스킬을 갖고 있다고 해도 아직 인공지능은 주체적으로 글을 쓰고자,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의지를 갖지 못했으니까요. 누군가가 '이런 글을 써줘' 혹은 '이런 그림을 그려줘'라고 인풋을 넣지 않으면 아무것도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포토샵, 캔바, 피그마와 같은 새로운 창작 도구의 연장선인거죠.

생각해보면 이런 생산성 도구(?)의 진보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연산을 예로 들면 우리는 머릿속으로 암산을 하던 시대에서 주판으로, 계산기로, 엑셀 시트로, 그리고 자동화 솔루션의 대시보드로 계속 진화해왔죠. 이제는 알고리즘의 힘으로 내가 매번 새롭게 요청하거나 인풋을 넣지 않아도 자동으로 특정 수식을 연산하는 그런 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왜 AI 회사가 여행 앱을 만들었을까요?

우리는 데이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만 매일 4페타바이트(4천 테라바이트) 분량의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결국 이 많은 데이터로 뭘 해야 할까? 라는 고민을 수많은 기업들이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마이셀럽스도 비슷한 고민으로 탄생한 회사입니다. 우리 모두는 매일 무수한 양의 라이프로그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걸 활용해서 사람들의 삶에 더 많은 즐거움과 편리함을 줄 수는 없을까? 라는 고민을 했고, 다양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엮어서 '키토크'라는 고유의 검색 솔루션과 함께 여러 자동화 도구를 개발해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마이셀럽스, 'AI 키토크' 검색·추천 카카오페이지 검색량 3억


다만 알고리즘의 실효성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정제하는 프로세스가 필요했고, 결국 마이셀럽스는 여행, 뷰티,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로 수익을 창출하는 B2C 서비스를 여러 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서 아주 적은 인원으로도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죠.


AI 회사가 만든 여행 서비스, 세상에 없던 할인을 만들어내다

스테이피아는 마이셀럽스 AI 운영 엔진에 해외 유수의 호텔 브랜드/예약 사이트 데이터를 접목시킨 서비스입니다. 데이터와 인공지능 (+머신러닝)이 만나서 최고의 운영 효율을 만들어냈고, 운영비가 절감된 만큼 유저들을 위한 추가 할인 혜택으로 돌려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이셀럽스의 비전(데이터와 AI로 소비자를 이롭게 하겠다)을 실현하면서 수익성도 확보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여행 업계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는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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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이종석

나중을 위해서라도 우선 신청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