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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이재현 ·

2주차 기획 과제

1. 실습과정에서 느낀 점과 SCAMPER 기법이 적용되는 과정

다양한 아이디어와 문제 해결은 기존의 사고방식이나 사물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상 속에서 주변을 다양한 시각으로 관찰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의 것을 새롭게 바라보기 위해 SCAMPER 기법은 매우 효과적인 브레인스토밍 도구라고 느꼈다.

우리 조원이 ‘스스로 걸어와 몸에 장착되는 로봇’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SCAMPER 중 'Reverse(역전)'를 적용한 의자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이 과정에서 SCAMPER 기법이 실질적인 창의적 사고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 실제로 KAIST는 지난해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스스로 걸어와 하반신 마비 연구원의 몸에 장착되어 연구원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돕는 로봇을 개발한 바 있다. 이러한 발상들은 SCAMPER 기법이 제시하는 사고 방식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

 SCAMPER 기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문제 대상을 선정해야 한다. 일상 생활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느껴지는 것 또는 수면에 오르는 사회적 문제를 대상으로 고를 수 있을 것이다. 선정한 문제에 대해 SCAMPER에 해당하는 질문을 던져 볼 수 있다. ‘소재나 기능을 대체할 수 없을까?’ ‘어떤 요소와 결합할 수 있을까?’ ‘이 부분을 제거하면 더 유용할까?’ 등의 질문 중에서 유용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채택할 수 있다.

2. 생성형 AI 분석

Gemini는 Google과 Google DeepMind가 개발한 대규모 멀티모달 인공지능 모델이다. 텍스트, 코드, 이미지, 오디오, 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생성형 AI의 한 예시이다. Gemini의 중요한 특징은,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동시에 처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과 Google 생태계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점이다. Gemini가 인간처럼 다양한 시청각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한다는 점, 그리고 Google 생태계와의 연동성이 뛰어나다는 점에 주목하여 Gemini를 분석하게 되었다.

사람의 지시어나 질문은 필연적으로 인간이 갖는 오감에 기반한 맥락과 상황을 포함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인간에게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유사하게 작동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ChatGPT 또한 사진, 음성에 대한 응답을 개선하는 등 멀티모달 기능의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 멀티모달 기능은 단순히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능력을 넘어, 각 데이터 간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이질적인 데이터를 동일한 벡터 공간에 임베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다양한 데이터를 사전에 동일한 의미 공간에 매핑해놓는다는 점에서 Early Fusion 방식이라고 설명할 수도 있다. 추가로, Gemini는 최대 100만 토큰 길이의 텍스트를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GPT-4보다 훨씬 긴 컨텍스트 윈도우를 제공한다.

Gemini는 세계 최대 검색 포털인 Google과의 연동성이 뛰어나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브랜드가 같다는 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GPT-4가 웹 브라우징 기능을 통해 Google 웹의 정보를 간접적으로 가져오는 것과 달리, Gemini는 Google 검색 엔진과 직접 결합되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Gmail, Docs 등과의 연동을 통해 문서 작성, 이메일 요약, 데이터 분석 등의 작업에도 자연스럽게 통합되고 있다. Google 생태계를 바탕으로 한 이러한 확장성은 향후 생성형 AI의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확장성과 연동성은 생성형 AI가 사용자 일상 속으로 빠르게 스며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Gemini는 대화형 fine-tuning 부족, API 활용 난이도 등의 한계로 인해 OpenAI 등 다른 생성형 AI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용률이 낮다. IT 기업 퍼스트페이지세이지(FirstPageSage)에 따르면, ChatGPT는 약 59.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Microsoft Copilot이 약 14.4%, Gemini는 약 13.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Gemini는 UI 접근성, hallucination, 창의력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OpenAI의 점유율을 일부 가져오거나, 상대적으로 공백이 있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앞으로 Gemini의 기술적 발전과 전략적 방향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CREAI+IT 그룹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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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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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훈
강동훈

이미 존재하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들이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진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일상 속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SCAMPER 기법을 활용해본다면 좋은 발상이 되겠죠? Gemini에 대한 자료를 따로 찾아보니, 모델의 성능 외에도 논란이 되었던 것들이 있네요. 용도에 맞게 AI를 잘 활용하려면 사전 정보 수집이 필수적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