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회고] 한 번의 네트워킹 행사로 31명 잠재고객 만나기
오늘에서야 2주 전 네트워킹 행사에서 만나 뵈었던 대표님들과의 인터뷰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준비를 마무리한 겸, 그날에 대해 기록해놓으면 좋을 것 같아 함께 회고하기 ✏️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해 많은 대표님들을 만나 뵀던 이유는 현재 제가 만들고 있는 서비스가 ‘스타트업 대표님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한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의사결정의 과정
- 대표님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선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은 무엇일까 → 대표님을 만나 뵙는 것
- 그럼 대표님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은 어딜까 → 온라인은 잘 모르겠지만, 오프라인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일 것이다.
- 그럼 네트워킹행사를 매번 참여해서 인터뷰도 하고 홍보도 하면 좋겠다🤗
이런 간단한 사실을 알면서도 쉽게 행할 수 없었던 것은 국내 네트워킹 행사는 경험상 강의 95%, 네트워킹 5%의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즉 시간 대비 효용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9월 28일, K-startup 통합 본선 진출 팀이 모이는 행사는 약 200개의 대표님이 참여하고 약 한 시간 가량의 네트워킹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믿어보자’라는 심정으로 준비해서 나갔습니다.
주어진 한시간에 200명의 대표를 다 만나기 위한 만반의 준비 리스트
- 태블릿
- 맥북
- 명함
- 서비스 소개 팸플랫
- INTJ로서 단 하루만큼은 E로 살자는 마음가짐 👉👈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서비스에 대해 공감을 느끼는 대표님을 많이 만나 뵐 수 있었고 다양한 고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몇몇 대표님께선 구매의사를 보여주셨고 2차 미팅을 가지면 좋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대표님들은 네트워킹에 대한 수요가 분명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최근에 계속된 유저 인터뷰의 내용과 연관성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반복된 의견에 빠져 섣불리 개발하지 않고, 왜 그럴까, 왜 그럴까 계속 고민하고 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빠르게 대표님들께 연락을 돌리고 인터뷰를 통해 더욱 딥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았을 것을… 개인적으론 골든 타임을 놓친 기분입니다. 물론 핑계에 가깝지만, 갑작스럽게 몰려들어 오는 일들로 인해 미루고 미뤘습니다… 2주가 지난 지금에서야 인터뷰 준비를 마쳤으니… 일의 연속성에 있어서 매번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일의 연속성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떠오르는 방법은 잠을 줄여 일을 하는 시간을 늘리는 방법뿐이네요🥲🥲
스타트업 CEO를 위한 프라이빗 네트워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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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라는 시스템은 항상 좋은 것 같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회고를 하면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