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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하
백은하 ·

본인 이야기가 있는 삶 - 당신은 어떤 산을 보며, 아니 산을 보며 살아가고 계십니까?

자기전에 본 오늘 업로드된 부읽남님의 영상을 보고 남기는 글. 낮에 브런치에서 읽은 존듀이의교육 이론과도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 “삶을 즐기는 방법과 교육의 의미”에 대한 생각을 기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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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멋있고 닮아가고 싶냐”고 묻는다면 “1. 본인의 색이 뚜렷하고 무언가에 미쳐 있는 사람. 2. 미쳐 있는 대상과 바쁨의 실체가 명확한 사람. 3.산만하지 않게 본인을 잘 드러낼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할 것 같다.

 “저 사람이~, 요새 이런게 유행인데~, 어제 어떤 뉴스가~” 같은 다른 사람의 얘기, 유행을 따라 시간과 돈을 쓰는 것, 가십거리 컨텐츠를 소비하고 다시 재생산하며 이중으로 시간을 쓰는 것을 개인적으론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보단 “내가 요새~한 것을 하는데, 내가 요새 하는 생각은~, 내가 배운 건~” 같은 대화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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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컨텐츠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배우고, 글로 정리하는 것이라 영상에서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어떤 글을 써야 의미 있는 배움을 통한 “본인의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걸까?

 여기서 존듀이의 교육이론이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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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목적은 각자 평생 자신의 교육을 지속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단지 경험의 양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경험’과 ‘성찰’이 지속적으로 동반되어야 배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본질적인 교육을 잘 받은 사람은 주체적으로 무언가를 배우는 사람, 늘 맑은 눈빛을 유지하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내신과 학점으로는 삶에 본질적인 가치를 더해줄 학습능력을 판단하긴 어렵다. 그보다 중요한 건 ‘학습에 임했던 태도와 호기심을 인생의 다른 경험들에 적용할 수 있는가’ 이다. 나는 그래서 단순히 정보만 전달하는 뉴스, 아님 어떤 것을 했다는 일기 정도가 아닌 경험과 성찰 기반의 글들을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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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해 열심히 사는거냐”하고 물을 때면 노는 것 그 자체에서 느끼는 행복은 그리 크지 않다고 말한다. 나는 내가 내 시간을 소중하게 쓰는게 노는게 아니라 내 발전에 투자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게 내가 ‘젊을 때 즐겨라’가 아닌 ‘젊음을 즐기는’ 방법이다.

글에서 “산을 오르게, 그러 또 다른 산이 보일 것이네. 산 정상에서 또 다른 산이 보이지 않는다면 자네가 죽는 날일 것이네. 숨만 붙어 있는게 아니라 열정이 있어야 진짜 사는 것이지” 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다른 사람의 기준에서 성찰 없는 단기적 즐거움을 위한 경험들만 하다면 이미 우린 산을 보지 못하며 사는 사람이 된걸지도 모른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행함 없이 말을 해서는 안된다네” 하는 부분도 인상깊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Learn By Doing”을 더욱 더 잘 실행하고, 좋은 성찰을 남기기 위해 더 다양하면서도 줏대 있는 경험들을 쌓아가려 한다. 그럼 영상에서 말한 “나만의 컨텐츠”도 좀 더 깊이 있게 쌓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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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각해볼 점]

당신은 어떤 산을 보며, 아니 산을 보며 살아가고 계십니까?

 남들이 다 좋다고 생각하는, 또는 유행하는 것? 지금 시점에서 유망하다고 남들이 말하는 것? 아님 좋아 보이는 것?

 그것보단 영상과 글에서처럼 “행함을 통한 배움”을 통해 오답이라도 도출해가며 성장하는 본인의 이야기가 더 생기 있는 삶으로 가는 길 아닐까요?

 23살, 성인이지만 아직 진정한 어른이 되진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지만 저는 늘 초롱초롱한 눈으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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