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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
연서 ·

[미니맵 분석 2] UX 지망생의 시선으로 보는 미니맵

안녕하세요!

지난 1편에서는 아바타 퍼소나를 제작하여 고객 여정맵을 통해 미니맵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이자 기능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번 2편에서는 1편에서 겪은 미니맵을 유저의 시선이 아닌 UXUI 전공자의 시선에서 보고자 합니다!


미니맵과의 컨텍

이번 2편을 위해 커피챗을 요청 드렸고,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것은 실제 미니맵의 퍼소나가 누구인지 입니다. 결론적으로 미니맵은 'JTBD'를 통해 문제와 고객에 접근하고자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JTBD를 아시나요?


JTBD 🤔 Jobs-To-Be-Done

JTBD은 간단히 말해,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고객의 상황에 집중합니다. 말 그대로 Job(특정 상황에서 고객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메이커들이 모인 디스콰이엇인 만큼 모두 문제 찾기에 큰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문제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데.. '될 놈(문제) 찾기'는 얼마나 까다롭고 힘든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아요😂


JTBD는 고객을 자세히 관찰하고 거기에서 고객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 자신도 모르게 숨겨져 있던 문제와 니즈를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JTBD와 퍼소나&고객여정맵의 가장 큰 차이점은, JTBD가 꼭 하나의 퍼소나만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퍼소나는 멀티 플랫폼 게이머들 중에서도 명확하고 뾰족한 대상을 짚어낸다면 JTBD는 전반적으로 일어나는 현상들에서 명확한 이유를 짚어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퍼소나에게서 JTBD가 공통적으로 발견될 수 있습니다.


JTBD를 통해 미니맵 따라가기

지난 번 저의 아바타 퍼소나를 통해 미니맵을 이용 리뷰를 작성해보았다면, 이번엔 제 주변 게임 친구들을 관찰하고, 이들의 이런 공통적인 특징의 이유가 있는지 그리고 니즈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주변 지인들이 미니맵을 사용한다면 어떤 부분에서 사용을 할 수 있을지까지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현상

"혼자 할 수 있는 게임이더라도 친구와 함께 한다. (ex. 마크, 셉투다, 언레일드 등)"


약 13~15명 정도 (20대 중반~후반 여성, 다양한 직업과 지역)를 관찰하며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 현상을 잡았습니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가벼운 인터뷰를 통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이 현상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작지만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었는데, 첫 번째는 정말 게임을 좋아하고 사랑해서 게임을 즐기려는 사람. 두 번째는 게임으로 시작했지만 게임보단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고 시간을 보내는 게 즐거운 사람이었습니다.


-첫 번째 부류: 게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

  1. 함께 했을 때 더 효율적이다. (게임 난이도 조정, 협업 시너지 등)
  2. 혼자 할 때보다 더 다이나믹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
  3. 게임 정보를 공유하거나 업적을 자랑하는 등 부가적인 이득이 있다.

"같이하는 건 그냥 더 재밌으려는 거고, 게임에 대한 정보를 활발히 공유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아쉬워요"


-두 번째 부류: 게임도 좋지만 사람들과의 교류에 더 중심을 두는 사람들

  1. 친구들과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 게임을 하며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 것이 재미있다.

"게임을 같이 하던 친구들과 간혹 게임 취향이 엇갈리면 같이 할 수 없어 아쉬움을 느껴요"


즉, 간단한 관찰/인터뷰를 통해 게임 커뮤니티의 가능성을 도출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 모두 게임에 대한 대화 욕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미니맵이 어떤 부분에서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고객은 특정 상황에서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할 수 있고, 그로 인해 특정한 감정을 느낍니다. (더 자세한 참고는 이 링크를 통해)

ex) 제약: 시간이 부족하다 / 능력이 부족하다 등


-첫 번째 부류

(추가적인 인터뷰 후 수정 예정)


-두 번째 부류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같이 게임 하던 친구들과 게임 취향이 엇갈리며 아쉬움을 느낍니다. -> 다른 친구들에게 물어보지만 다들 관심이 없습니다 (현실적인 제약) -> 평소에 하던 게임을 그냥 같이 하지만 지루함과 아쉬움을 느낍니다 (특정한 감정)

-> 미니맵의 '커뮤니티'와 '친구 찾기 기능'을 통해 해결 가능. 내가 하고 싶은 게임의 글을 찾아보거나 비슷한 취향의 친구를 찾아 팔로우.


[미니맵 분석 3] UI 지망생의 시선으로 보는 미니맵

분량 조절 실패로 다음 3편에서는 실제 미니맵 어플 접속을 한 후 해결책으로 제시된 부분에 대한 UI를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JTBD는 저에게 조금 생소한 부분이었는데, 이번 분석을 통해 어려웠던 JTBD와 인터뷰를 공부하고 진행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번 편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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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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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sol Park
Hyunsol Park

미니맵 팀에 연락까지 하시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김지우
김지우

와우 멋지십니다 2편을 보고 1편까지 보고 왔습니다^^ 3편을 기대합니다

Mia Kwon
Mia Kwon

왕우! 3편 기대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