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을 만드는 PR 글 작성 방법
디스콰이엇에서 쓰는 글 유형에는 다음 4가지가 있습니다.
개인 회고: 작성자가 개인적인 경험, 학습, 통찰을 공유하는 성찰적인 글
Building-in-public: 제품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글로 개인 회고 보다 제품에 더 포커스를 두고 성찰보다는 가설, 실험, 결과, 다음 액션을 기록하는 것에 더 포커스를 둠
산업 트렌드: 특정 산업의 최신 동향, 발전, 또는 변화에 초점을 맞춘 글로, 독자에게 최신 시장 정보를 제공
팁 & 노하우: 특정 분야 또는 주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 팁,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정보성 글
대부분 글을 쓰는 이유가 팀이나 개인의 PR을 위해서인데요, 디스콰이엇에서 직접 다양한 글들을 써보고 또 인기 있는 글들을 읽어보면서 좋은 글들의 특징들을 정리했습니다.
1. 진정성
사람들은 포장되지 않은 솔직한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좋은 점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다방면을 보여주었을때 솔직함이 표현됩니다.
Bad: "새벽 1시까지 일하면서 1주일 만에 1,000만원을 벌었습니다."
Good: "지금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매일 새벽 1시까지 일했습니다. 그렇게 고객들과 이야기하고 가설을 세워 계속 테스트를 하다가 그전까지 저희가 무시했던 게임 스트리머에만 집중해보자는 테스트를 했고 이들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기능을 넣어주니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구매 결제가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1,000만원의 매출이 있었는데 여기서 기쁨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동안 저희가 게임 스트리머는 우리의 핵심 유저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에 너무 자만하고 있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 인사이트
좋은 인사이트는 영감을 받은 느낌을 줍니다. 영감을 받은 느낌은 문장에서 사람들이 예상치 못했던 것을 경험하면서도 이에 대한 공감이 생길때 나옵니다.
Bad: "우리는 고객의 피드백에 따라 앱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Good: "여러 고객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사용자들이 앱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혼란스럽게 느껴, 원하는 기능을 찾는 데 필요 이상의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인사이트로 우리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재설계하였고, 결과적으로 고객의 불만이 30% 감소하였습니다."
3. 풍부한 디테일
인사이트의 깊이는 풍부한 디테일에서 나옵니다.
Bad: "주식 앱에 대한 니즈가 있는 사람들과 유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Good: "기존 주식거래 앱의 UI/UX를 개선하면 시장에서 성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인사이트를 갖고 관련 랜딩페이지를 만들어 주식 단톡방에 뿌렸고 이를 통해 들어온 사람들 30명을 인터뷰해서 1)주식앱 차트 보다는 구매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낌, 2)주식을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서 커뮤니티가 중요, 3)주식 앱에서 사용하는 어려운 전문 용어들, 봉차트로 인해 어려움을 느낌 이렇게 3가지 유형의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4. 유용성
글을 읽은 독자가 글에서 던지는 인사이트를 당장 자신의 삶에 적용가능한지?
Bad: “초기 스타트업은 아웃바운드 채용을 통해서 좋은 팀을 꾸려야 됩니다.”
Good: “좋은 인재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아웃바운드 채용을 해야 됩니다. 제가 해본 것 중에 아웃바운드 채용에 가장 효과적인 툴은 링크드인입니다. 링크드인 프로필에 적극적으로 어떤 직군을 구하고 있는지와 우리 팀은 어떤 부분에서 충족해줄 수 있는지를 먼저 걸어놓고 메세지를 보내면 응답률이 30% 올라갑니다.”
5. 참여 유도
구독자들에게 질문을 하고 스스로의 생각을 공유하도록 유도하는지?
Bad: ““스타트업에서 비관적인 시각은 팀의 사기를 떨어트리니 비관적인 사람을 뽑지 말라는 영상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이런분을 채용하면서 도전적인 일을 할때 팀의 추진력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Good: “스타트업에서 비관적인 시각은 팀의 사기를 떨어트리니 비관적인 사람을 뽑지 말라는 생각을 듣기도 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단기적으로는 비관적이되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이여야 된다는 조언도 들었습니다. 저는 최근의 채용으로 첫번째를 경험해 낙관적인 사람들로만 채워야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제 판단이 맞는지 제가 못보는 것이 있는지 아직 확신이 서지는 않습니다. 다른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시: https://disquiet.io/@cailynyongyong/makerlog/왜-놀기-에-대한-학문은-없을까
그 외 도움 되는 자료들
[1] 메이커로그 잘 쓰는 법: https://disquiet.io/@kwondoeon/makerlog/메이커로그-잘-쓰는-법
[2] 스토리텔링 플레이북: https://club.disquiet.io/storytelling-playbook-by-disquiet
[3] 효과적인 스토리텔링: https://dis.qa/hthz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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