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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훈
오지훈 ·

단 한 명을 위한 서비스에서 시작하기.

Bookies 첫 고객을 만난 이야기

Bookies 북클럽 첫 모임의 신청자는 단 한 명이었습니다.

온라인 독서모임 Bookies을 시작하고 마땅한 홍보 창구를 찾지 못하고 있을 때, 멘토님으로부터 받았던 조언은

'좋은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가장 바보같은 방법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떤가요?'

였습니다.


첫 번째 고객 만나기.

그리고 그 당시에 바로 행동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바보같은 방법은 '서점에 가서 직접 독서모임 홍보하기' 였습니다.

지도를 키고 서울에 있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위치를 보면서 동선을 짜고 돌아다니며 영업했습니다.🤣

서점 문을 열기 전에는 모두에게 말 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찼었지만, 막상 서점에서 책을 고르시고 계신 분들에게 말을 걸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말 걸기가 두려워서 한 시간동안 머뭇거리다가 나온 기억도 있네요..


다행히 이 방법으로 첫 번째 고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지만, 곧바로 문제가 생겼습니다...


'모임'은 사람이 더 있어야 돼!

'모임'이라고 하면 사실 최~~~~소한 3명 이상이 있어야 하는데, 첫 모임 일정은 점점 다가오고 있고 추가적인 신청자가 없었습니다. 인원 부족으로 인하여 정말 어렵게 만나게 된 첫 고객님마저 놓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떠오른 선택지가 3가지 정도 있었는데,

  1. 모임 일정을 연기해서 홍보할 수 있는 기간 늘리기
  2. 지인에게 부탁해서 억지로 인원수 채우기
  3. 두명으로 첫 모임 진행하기


첫 번째 선택지는 고객님을 놓칠 수도 있는 방법이었고

두 번째 선택지는 진정으로 서비스를 원하던 사람이 아닌 분이 참가하기 때문에 고객 경험을 망칠 수 있었죠.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모임 일주일 전에 고객님께 연락하여 고객 인터뷰를 부탁드렸습니다.(너무 간절했거든요...)

감사하게도 인터뷰에 응해주시고는 어떤 이유로 신청을 하게 되었는지, 어떤 방식의 모임 진행을 선호하시는지 등등 서비스의 피와 살이 될만한 답변들을 해주셨습니다 ㅠㅠ

그리고 현재 신청자가 적어 둘이서 진행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양해해주셨습니다!


고객개발 시작하기

첫 모임을 잘 마치고, 다음 모임을 준비하면서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영앤리치 읽을 책, 진행 방식, 모임 주기나 회차 등등

심지어 SNS 홍보까지 같이 진행해주셔서 다음 모임에 지인 추천으로도 신청도 들어오고, 이 과정에서 디스콰이엇 커뮤니티도 처음 알게 됐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갈 길이 멀지만, 스스로 성장하게 된 값진 경험이어서 다른 메이커 분들에게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고객과 소통하면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시고, 모니터 앞에서 벗어나 고객과 대화하시길 적극 추천 드립니다!!!

다음 메이커 로그는 고객 개발을 통해서 피봇해 나간 과정도 한번 작성해볼까 합니다 :)



이제 조금씩 더 핫해지는 #영앤리치 Read&Action 북클럽 신청하기!

https://bookies.oopy.io/rich_readand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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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스

20·30 직장인을 위한 온라인 독서모임 부키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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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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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이 챌린저스 앱을 운영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챌린저스 앱은 그냥 제3의 앱인가요?

오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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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는 Action을 활용하기 위한 제3의 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