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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Jung
William Jung ·

팀의 Carrying Capacity

머릿속에 막 돌아다니던 생각입니다.


토스가 PO 세션을 처음 시작하면서 다뤘던 개념이 바로 Carrying Capacity였죠. '우리가 무엇을 지녔는가'에 따라 유저의 수는 증가하면서 동시에 이탈하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 70만큼의 유저가 있어도 cc가 뒷받침해주지 못한다면 이탈 유저는 분명 생긴다는 개념이 그 당시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처음 cc를 접한 뒤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이 개념이 사용된다는 점도 역시 놀라웠습니다. '환경이론이 비즈니스에 적용된다니!' 이런 충격이었죠ㅎㅎ


그리고 조직에 대한 고민을 하던 요즘, 이 개념이 다시 한 번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팀의 carrying capacity도 존재하겠구나! 지금 우리 팀에 10명의 팀원이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cc가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팀원이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할까? 싶은 궁금증이 생긴거죠.

그럼 팀의 관점에서 적기에 적절한 그로스를 보여주는 것이, 그리고 이를 명시하고 충분한 셀러브레이션을 가지는 것이 팀의 cc를 높이는 방법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반대로 cc가 10이지만 현재 팀원이 7이라면, 3명의 팀원이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도 볼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매력적인 팀이라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또 다음으로 들었던 궁금증은 서비스에서 active user를 정의하는 다양한 지표가 있었던 것처럼, 팀에서 active peer를 정의할 수 있는 지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위기상황을 미리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조직 내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내고 팀원들을 관찰하고 인터뷰하다 보면 접점이 있을까 싶은 마음에 한 명씩 만나 인터뷰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바깥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좋지만, 요즘에는 팀 안으로 시야를 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와 문제를 풀어갈 것인가'라는 문장이 가장 와닿는 요즘인 것 같아요.

급하지 않게 천천히 팀빌딩을 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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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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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이종석

좋은 스토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