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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두
윤태두 ·

Canva 고객가치사슬 측면에서 보면 똑똑하다.

Canva는 나에게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나는 나의 생각을 누군가에게 전달을 잘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끝이다. 결국 더 성장하려면 나의 생각을 시각적이고 집중을 휘어잡을 수 있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자료를 잘 만들어야한다. 노트필기도 잘 못하는 나는 생각을 정리하고 시각화 하는것을 매우 못한다. 그래서 종종 발표자료를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거나 거의 비슷한 형태로 제작한다.

Canva를 알고나서 완전히 달라졌다.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뒤져보면서 괜찮은 디자인의 ppt를 찾고 그걸로 복붓하면서 한세월.. 동시에 맘에 드는거 없으면 그냥 안썼다. 하지만 Canva는 거의다 있을 뿐만아니라 AI를 활용하여 키워드를 입력하면 원하는 시각화 표현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여기에서 능력이 뒷받침이 된다면 더 많은 고품질의 자료가 나오지만 그래도 잘 쓰고있다. 여기까지는 나의 경험에서 Canva가 어떤점에서 좋았다~는 것을 고객입장에서 작성했다.

이렇게 Canva는 생성형 AI의 도입으로 고객 가치 사슬에서 몇 가지 단계가 명확히 제거되거나 축소한 것 같다. 가장 먼저 줄어든 단계는 콘텐츠 기획 및 초안 작성 과정이다. 기존에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기획자나 작가가 아이디어를 구조화하고 정리해야 했지만, 생성형 AI는 사용자의 간단한 입력만으로 요약, 정리, 콘텐츠 제안까지 자동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누군가가 제작한 디자인을 가져와 사용할 수도 있다.

두 번째로 축소된 단계는 내부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 과정이다. 예전에는 디자이너와 마케터, 기획자가 결과물을 조율하기 위해 여러 차례 의견을 주고받아야 했다. 그러나 Canva와 같은 플랫폼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을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간 조율 단계가 자연스럽게 생략되거나 최소화되었다. 동시에 공동 작업자를 초대함으로써 한가지의 자료를 다같이 작업할 수 있게끔 해준다. 비대면으로!

또한 외주 의존도가 낮아졌다. 과거에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프리랜서 디자이너나 외부 콘텐츠 마케터를 고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대부분의 작업을 내부 인력 또는 개인이 스스로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외주 비용과 시간이 절감되고, 전체 제작 사이클이 단축되었다.

반면 유지되거나 더 강조되는 가치 사슬도 있다. 예를 들어 최종 결과물에 대한 감수 및 의사결정, 핵심 메시지 설계, 전략적 콘텐츠 방향성 설정은 여전히 사람이 담당해야 하는 영역이다. 또한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브랜드에 맞게 조정하거나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수정하는 작업은 여전히 중요한 가치 요소로 남아 있다.

결과적으로 생성형 AI는 정보 수집, 초안 작성, 반복 수정과 같은 비핵심 단계를 제거하거나 줄였고, 사람의 창의력과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고객 가치 사슬을 재편하고 있다.

CREAI+IT 그룹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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