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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브릭
커리브릭 ·

교실 자동화에 대한 아이디어

OA가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교실 자동화는 매우 더딥니다. IT 인프라가 아무리 많이 깔렸다고 해도 아직도 학년에 컬러 프린터도 한대 정도 있을까 말까 한 학교가 다수인 현실...저만 해도 교실에 모니터, 키보드, 컬러 프린터를 직접 사비로 사서 두고 사용합니다.

여튼 이러한 환경인만큼 모든 교사들의 업무 처리로직은 지나치게 아날로그적입니다. 문제는 최종 결과물은 디지털로 정리가 되어야 한다는건데요. 결국 아날로그로 만들어진 다양한 교육 결과물, 혹은 관련된 출력 서류 등은 이를 다시 디지털하는데 더 많은 교사들의 노력이 들어갑니다.

가장 큰 문제는 종이 기반의 다양한 제출물이나 평가물입니다. 이것을 출력하는데도 엄청난 종이의 낭비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이걸 채점하고 또 보관하는데 너무 많은 인적, 물적 낭비가 이뤄집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아예 이 부분을 자동화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학습자들의 학습지를 출력할 때 아예 특별히 제작된 개별 바코드가 개별 출력이 되는거죠. 이 학습지의 특정 영역에 점수나 채점 결과를 적고 스캔을 하면 QR로 [학습자 정보]를 자동으로 읽고 점수는 자동으로 OCR을 통해 인식하여 스캔이 완료되면 완성된 스캔 PDF 1부와 학습자의 이름에 따라 점수까지 기입된 엑셀 파일 1부가 만들어지는 그런 방식입니다.

그냥 아이디어로 그친 거지만, 트라이디스 보드상 평가 아이디어에 대한 일종의 모티프가 된 개념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선생님들의 업무에 가장 불필요한 노력이 수반되는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1시간 노가다를 하면 되는 일들을 1분 만에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10시간을 소요하는 것이 더 가치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매우 게으른 사람인거죠. ㅎㅎ

티처프러너 클럽 그룹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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