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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가혜
조가혜 ·

왜 익명인가요?

오스카 와일드, 더블린- 스투비플래너

오스카와일드 (나무위키 보기)

Man is least himself when he talks in his own person. Give him a mask, and he will tell you the truth.

_ Oscar Wild

"사람은 자기 자신일 때보다 가면을 썼을 때 더 진실하다".

사이다는 그의 말처럼 사람 사이에 솔직한 마음으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돕는 가면이 되고 싶어요. 우리는 왜 솔직해지려면 가면이 필요해진 걸까요?

사람 사이가 제일 어려워

우리는 살아가면서 만나는 많은 사람에게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기가 걱정스럽고,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 지금 속마음을 말했다가 내일부터 얼굴 보기 힘들면 어떡하지?

  • 내가 한 말이 나중에 약점으로 나에게 돌아오면 어떡하지 ?

  •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특히 내가 상대방보다 심리적, 사회적으로 조금 위축된 위치에 있다면 더 그런 것 같아요. 짝사랑하는 사람은 고백하는 것에 망설이고, 팀장에게 한번 혼났던 신입사원은 팀장에게 솔직해지기는 더 어려워요. 이렇게 속마음을 계속 쌓아두면 우리는 고구마를 물 없이 먹은 것처럼 먹먹하고 답답하게 살게 됩니다.

여러 이유로 사람들이 속마음을 말하기에 주저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진실한 속마음도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또 말하기 어렵고… 악순환이죠.

어떤 사이가 꼭 필요해?

어떤 사이를 유지하기 위해선 항상 이런 어려움에 처하게 돼요. 이런 어려움 때문에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사람' 하고 만 지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사람만 연락처에 남기면, 아마 몇 명이 남지 않을 수도 있을 거예요.

어떤 사이가 될 것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살아가면서 다양한 무리에 끼어있고, 그 속의 구성원을 우리가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선택해서 대학교를 들어갔다고 해도, 동문은 선택하지 못하죠. 회사도 그렇습니다. 회사 동료와 여러 파트너들은 우리가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항상 우리는 어떤 사이가 되거나 유지하기 위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고, 주저하고 있어요.

내면의 목소리에 더 집중하고 싶어

우리는 용기 내어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을 때 걱정되는 상황 때문에 마음을 표현하지 않고 그냥 지냈을 때 감수해야 할 상황을 비교하여 행동해요.

특히, 성인이 되고 사회에 더 적응할 수록 우리는 자신의 솔직한 속마음을 숨기는 선택에 익숙해지죠. 그러면서, 우리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기는 소중한 경험을 놓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진실을 위한 가면

내가 누구인지 상대방이 알 수 없다고 생각할 때 조금 더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때가 있어요. 우리는 온라인 상에서 다른 이름으로 별점을 매기는 것에 익숙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쉽게 표현할 수 없는 감정도 온라인에서는 망설임 없이 표현하기도 하죠.

가면 뒤에 숨어있기 때문에 정제되지 않은 감정을 배설하는 것이라고 평가할수도 있지만, 어쩌면 본인이 누구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는다는 것이 보장될 때, 비로서 우리는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이를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먹먹하고 답답할 때는 사이다!

사이다팀은 먹먹함과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그 가면을 만들어요. 그래서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해서 주저함 없이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이 익명성을 통해서 사람들이 주변인과 더 쉽게 관계를 맺어가도록 건강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어요.

사이다

사이다: 현친 사이의 마음 표현 익명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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