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브루탈리즘(Neo-Brutalism, Neubrutalism)'을 아시나요?
'네오 브루탈리즘(Neo-Brutalism, Neubrutalism)'을 아시나요? 피그마(Figma) 웹사이트 등에서 쓰이고 있는 디자인 양식입니다.
'네오 브루탈리즘'은 1950~70년대 초반까지 융성한 건축 양식인 '브루탈리즘(brutalism)'에서 따온 용어로, 브루탈리즘은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가 사용한 프랑스어 béton brut(가공되지 않은 콘크리트)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브루탈리즘 양식의 건축물은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처럼 장식보다는 '구조'적인 측면에 집중하는 게 특징입니다.
브루탈리즘의 이러한 특징을 UI 디자인에 접목한 것이 네오 브루탈리즘(Neo-Brutalism, Neubrutalism)이라고 합니다.
제가 네오 브루탈리즘에서 눈여겨 본 점은 투명도가 없는 그림자 표현을 통합 입체감과 과감한 색상 조합, 완전한 검정색(#000000) 선의 사용입니다. 특히 검정색 선은 마치 뼈대가 드러난 건축물처럼 UI를 '구조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요소로 보입니다. 투명도가 없는 그림자 표현과 과감한 색상 조합은 뼈대만 있는 것 같은 '미완성'의 느낌의 표현을 보완해 '완성'된 무언가로 느끼게 해주지요.
사실 네오 브루탈리즘이란 용어를 오늘 아침에 알게 되었습니다. 스케줄러 앱의 애플 앱스토어 피처드 아트워크를 준비하며, '작은 앱' 스케줄러의 '단순함'을 인상깊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탐색하다가 알게 되었지요. 그동안 표현만 눈에 익어 있었고 용어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
'구조적인 단순함'에 집중하는 브루탈리즘이라는 건축 양식이 작은 앱 스케줄러의 '단순함'을 표현하는 하나의 기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만드는 실제 제품(작은 앱)들에 적용하기에는 시각적 잡음이 너무 많이 생겨 약간 무리가 있을 것 같지만, 앱스토어 피처드 아트워크나 소개 페이지 등에서는 작은 앱만의 스타일로 브루탈리즘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브루탈리즘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깊이 있게 공부해보면 참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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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앱] 스케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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