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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봉
이성봉 ·

쿠팡 국감 쟁점 3가지

1. 2023년 국정감사에서 쿠팡에 대한 언급이 여러 차례 나왔습니다. 10월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는 '쿠팡'이라는 말만 30번 이상 불렸습니다. 국감에서 쿠팡이 지적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 먼저, 대금 정산 주기 문제를 지적받았습니다. 상대적으로 납품대금 정산 주기가 늦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중소업체들은 정산이 늦어지면 은행을 통해 판매대금 대출을 받는데요. 전체 대출금의 73%가 쿠팡 입점업체들이 받은 것이었습니다.

3. PB상품도 비판받았습니다. 쿠팡이 자사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해 경쟁 당사자로 나서면서 소상공인의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쿠팡을 자사 우대 이슈와 관련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4. 노동 문제에 대한 비판이 가장 컸습니다.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홍용준 대표가 국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새벽 노동 개선을 요구하자 홍 대표는 "(새벽배송을) 좋아하는 기사도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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