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은 제한된 상황에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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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인천스타트업위크 행사가 어제 마무리되었습니다. 열정을 쏟아부은 프로젝트에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고객사도 많이 생겨서 처음 참여하는 기업 부스였지만 정말 뿌듯하고 재밌는 행사였습니다.
행사장에 모두 참여하지 못해서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었지만, 행사 시작 전날을 프로젝트 런칭일로 맞추고 모든 팀원들이 한달 동안 경주마처럼 달렸습니다. 내색을 많이 하지 않았지만 정말 고생 많았던 블록스푼 팀원들 감사합니다.
저도 팀원들도 스프린트 기간에 긴장감의 연속이었고 우리를 감싸고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탈출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성장에 대한 명확한 목표가 있었고, 우리가 설정한 이 한단계를 완료했을때 우리 목표를 달설할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현실적인 일정동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전에 프로젝트도 다른 PM분들도 흔히 아는 프로젝트 방법론들을 적용하여 했지만 지금처럼 기간대비 성장을 체감한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런걸 두고 밀도가 다르다고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팀이 성장했다고 느끼는 이유를 공유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일을 해야하는 이유와 목적이 꽤 구체적이었다.
이 기간안에 이러한 일들 (세부 작업들)을 왜 해야하는지 이게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을 다하고 나서, 실제로 우리가 예상했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어서, 우리가 맞았다 or 틀렸다를 판단했고, 성공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 실제로 우리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 프로젝트 시작 전에 규칙을 정했다.
우리는 모두 극단으로 지치고 힘들면 이성적인 판단이나 행동이 나오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상황의 예외없이 지켜야만하는 규칙을 만들었고, 이러한 팀 자가관리가 프로젝트 완성도를 좌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 일정이 제한적이었다.
신규 프로젝트 시작 동기는 나중에 공유드리겠으나, 시장조사, 사용자 조사, 기획, 디자인, 개발, 이벤트 기획 등 모든 작업이 2개월 이내로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법, 작은 액션으로 큰 임팩트를 낼 수 있는것,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구분하는 것, 무엇이 우선순위인가 아는 것에 평소보다 예민하고 자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결과적으로 일의 질을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외에도 몇가지 더 있지만, 오늘 회고를 끝마치고 다음 게시물에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실 위의 모든건 팀원들이 우리 목표와 프로젝트에 미쳐있었기에 가능한 것이고 모든 이유를 대체할 수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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