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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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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시는 분들은 보통 사업계획서/IR 덱 작성에 시간을 얼마나 투자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커뮤니티형 리서치 플랫폼, 픽플리를 만들고 있는 R2C 컴퍼니입니다.
요즘 힘차게 운영하고 있는 픽플리 베타 커뮤니티에서 (예비) 창업가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표가 올라와서 디스콰이엇에 계신 메이커 및 창업가분들께 공유드립니다!
"보통 사업계획서/IR 덱 작성에 시간 얼마나 투자하시나요?"
저도 1년 넘게 꾸준히 사업계획서와 IR 덱을 만들고 수정해왔고, 두 달 전에는 거의 주된 하루 일과가 사업계획서/IR덱 작성하는 일이었는데,
가끔씩은 '사업을 해야 되는 건데 이거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어요.
요즘도 틈틈이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적절한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서로 투표하고 경험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
픽플리 커뮤니티 MVP
평소 궁금한 것들을 '투표☑️' 형태로 물어보고 조사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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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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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투자 유치가 이 IR로 들어오기에 짧게는 1주, 길게는 2주까지도 수정에 매진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당장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업무는 아니지만 길게는 투자 유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문서니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 말씀하신 대로 IR에 중요하기 때문에 저도 시즌에는 거의 하루 종일 붙잡고 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원래의 프로덕트 메이킹과 사업을 하는 시간이 많이 모자라기도 하구요 ㅠ
저는 요즘 거의 매일 모든 업무시간을 사업계획서 작성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투자유치를 위한 문서가 아니구요. 우리 사업이 무엇이고, 고객은 누구이며 무엇을 만들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 우리 스스로가 명확하게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결국 사업계획서는 창업자를 위한것이고 팀을 위한 어떤 항해 지도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빠르게 가설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업계획서를 잘 작성해둬야 하는 시기도 분명 있고 중요한것 같습니다.
훌륭하십니다 ㅎㅎ 저도 이번에 사업계획서 싹 갈아엎으면서 모든 내용을 포괄한 Full-Deck을 하나 만들고, 그것을 외부 공개용, IR 덱, 정부지원사업, 대회용, 사업소개서(B2B, B2C) 등으로 세분화해서 활용을 했었네요. 그래도 매번 아쉬움은 남아서 계속해서 다시 보고 수정은 하게 되는데, 너무 매몰되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형식과 보여줘야 되는 것에 매몰되어서 확실한 지표와 데이터를 뽑아내는 시간을 과용하고 있는 것 같다는 고민도 하게 되고요.
그정도로 작성이 되었다면 이제 실행하고 검증하고 실패하고를 반복할때가 아닐까 싶어요 ㅎㅎ 요즘 드는 생각은 우리가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서 매출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면 형식과 방식은 문제가 아니고 나머지는 실행의 과정과 결과를 그저 기록하는 것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정부지원 사업을 위해서는 정교한 사업게획서가 많이 도움 되는 것 같은데요, 훌륭한 민간 투자사들 (초기 한정)은 종이에 적혀 있는 글을 보고 투자하는 것 같지 않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ㅎㅎ. 가장 좋은 사업 계획서는 10줄 이내로 설명될 수 있는 사업 계획서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런 사업계획서를 만들려고 많이 해봤는데 성공적이었던 것 같지는 않네요
사업계획서를 보는 주체마다 그 끝에 걸려있는 '돈을 주는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말씀하신 것처럼 장표 한 장에 하나의 문장만 담는 사업계획서와 IR 덱을 만드는 게 지금의 목표이기도 합니다만, 정말 어렵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