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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
“자동차를 좋아하긴 하지만, 차에 미치진 않았습니다. 저는 중립적인 사람이 오히려 더 재능이 있다고 믿습니다. 자동차에 푹 빠져있는 사람은, 차를 너무 차같이 만들어요. 뻔하죠. 미래의 모빌리티는, 덜 자동차 같아야 하니까, 거기에 맞는 사람이 되려 합니다.
게다가 저는 자동차 말고도 좋아하는 게 많습니다. 글 쓰고, 사진 찍는 거요. 자동차에만 빠지면, 많은 걸 포기해야 해요.”

https://longblack.co/note/452


디스콰이엇 팀엔 취향이 다양하고 뚜렷한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메이커 분들도 자기만의 색깔을 갖고 있는 사람이 확실히 많은 것 같다. 무엇이든 자기만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나만의 방법으로 무언가 만들어 낸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하다 보니 나의 생각이 갇혀있지 않다.

인용구에선 중립적인 사람이라고 표현했지만, '중립적인 사람'이라는 표현 보단 '자기객관화를 잘하는 사람, 그리고 어떤 현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더 적합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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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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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일
황규일

저도 비슷한 것을 느끼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빵을 배울 때 여러 가게를 다니며 빵을 사먹어 봤는데, 이 집은 분명 빵을 좋아하고 실력도 있는 것같은데 빵맛은 먼가 평범하다 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어요. 그 때 생각했습니다. 아 이 집 주인은 빵을 너무 좋아해서 빵이라면 어떻게 만들어도 좋기 때문에 이렇게 평범한 상품을 내놓는건 아닐까? 오히려 빵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더 엄격하게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라고 말이죠. 지금은 몸이 힘들어서 쉬고 있기는 하지만 그 생각이 제과제빵 일을 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