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법 (2) - 세컨드 브레인을 읽고
지난번엔 세컨드 브레인에서 말하는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법 중 첫 두 단계인 수집과 정리에 대한 글을 작성했습니다.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법 (1) - 세컨드 브레인을 읽고 | Disquiet*
매일 아침, 책상에 앉으면 머릿속이 복잡합니다.뭔가를 작성하려고 빈 페이지를 보고있으면 머릿속이 복잡합니다.미팅 후 업무를 이어하려고 하면 머릿속이 복잡합니다.왜일까요?우리는 알게 모르게 세상에서 수많은 콘텐츠를 만나게 됩니다.(여기서 콘텐츠란! 단순 블로그 글, 유튜...
https://disquiet.io/@insil9292/makerlog/창의적인-사람이-되는-법-1-세컨드-브레인을-읽고
책에서는 이전 글의 앞선 두 과정을 (Capture, Organize)를 발산의 단계라고 칭합니다.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는 발산의 단계는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중요하고 강력하지만 것이지만 이를 융합하지 못한다면 결코 그 어떤 산출물도 만들어 낼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융합”이란 무엇일까요?
융합이란 추가적인 외부 인풋을 차단하여 선택지를 없애고 절충하게 만들며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결정하도록 하는 단계입니다. 우리는 융합의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만 창의적인 무언가를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CODE에서 융합의 단계인 Distill과 Express에 대해 짧게 소개해볼게요!
Distill - 핵심을 찾아 추출하라
핵심이란 콘텐츠에서 열과 성을 다해 진심으로 전달하려는 중심 내용입니다. 우리는 핵심 내용을 찾아 나머지를 버림으로써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이를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단계별로 요약하라 (하이라이트에서 한 줄 요약까지)
- 단계별 요약은 지식의 지도와 같다.
- 필요한 순간 Zoom in - Zoom out 하며 원하는 정보의 범위를 살펴볼 수 있다.
- 함정에 빠지기 쉬운 하이라이트
- 과다한 하이라이트
- 목적 없는 하이라이트
- 어려운 방식의 하이라이트
- 요점 정리의 가치는 “내용을 상기시킬 수 있다.”는 것에 있다.
- 메모를 적는 사람이 아니라 (미래의 나에게) 메모를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자.
- “어떻게 하면 미래의 나 자신을 위해 이 일이 쓸모 있도록 만들 수 있을까?” → 저장한 이유, 생각하던 내용, 무엇이 나의 관심을 끌었는지에 대한 설명을 메모하자.
Express - 작업한 결과물을 표현하라
- 지식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거나 아무것도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쓸모가 없다.
- 공유되거나 활용되지 않는다면 “이론”에 불과하다.
-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고, 공유하고, 피드백 받음으로써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 나은 지식을 창출할 수 있다.
-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은 없다.
- 중간 패킷 (packet)을 혼합하라.
- 빈 화면을 펼쳐놓지 말고, 이전 결과물들 (북마크, 메모, 이메일, 기획서 등)을 활용하여 시작하라.
- 기존의 것들을 결합하는 것, 템플릿을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여기저기 흩어진 아이디어가 쓸 만한 형태로 전달된다.
마치며,
“세컨드 브레인의 핵심은 습관이다.”
세컨드 브레인의 목적은 반복되는 과정을 습관화 함으로써 창의적인 과정을 위한 뇌의 자원을 남겨두는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왜 항상 같은 옷만 입고 다녔는지에 대한 유명한 일화는 너무나도 유명하죠? 우리는 알게 모르게 어떤 것을 결정하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쏟게 되는데, 이는 결국 더 중요한 일을 해야하는 뇌의 자원을 뺏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매일 출근하기 전 옷을 고르는 것도 별 일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창의적인 과정을 방해한다는 것이죠.
우리는 이렇듯 많은 것들을 효율화, 습관화 하면서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시간과 자원을 확보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최근 Peeky팀의 디자이너 @CJ Lee 님께서 공유해주신 박웅현 TBWA 조직문화연구소장님의 인터뷰를 인용하며 글을 마칩니다.
창의적이려면 노풋의 시간이 필요해요. 요즘에는 외부의 자극들만 들어가고 있거든요. 인풋하지 말고 아웃풋하지 말고 노풋의 시간이 있어야 내면에서 올라오는, 나로부터 솟아 나오는 것을 찾을 수 있어요. 검색의 시대에 사유를 회복해야 되는 거죠.
출처: https://www.ttimes.co.kr/article/2023061317397740578
(이 글에서는 책에서 제공하는 CODE의 핵심 내용만 짧게 간추렸지만, 읽어보신다면 지식 관리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정말 많습니다! 관심이 생긴 분들 께서는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
사전 신청 모집 - "새 탭" 버튼 하나로 "원하던 그 페이지" 바로 찾으세요!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다운님은 항상 도움되는 아티클을 같이 공유 주시는군요.. 넘나 감동입니다. 저번에 댓글 달아주신 내용도 너무 좋았어서 피키팀과 공유했었었습니다!! next step을 고민하고 있는 저희로서는 이런 코멘트가 빛과 소금같아요..!!
노풋이 no put이군요 ㅎㅎ 정리하고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슷한 글을 읽었었는데 정리되는 느낌이네요
맞아요! input도 output도 없는 사유의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