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종료했던 서비스를 다시 1년뒤에 업데이트 해보았다 1편
안녕하세요. FEW를 만들고 있는 송영모 입니다. 저희는 YAPP 이라는 IT 동아리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1년 뒤에 서비스를 다시 살릴 생각을 했는지 과정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대부분 망한다.
많은 열정있고 똑똑한 사람들이 모인 스타트업 조차도 2~3년 버티기가 어려운게 현실인데, 겨우 사이드 프로젝트로 성공을 장담하고 있다면 그것은 거짓말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품을 만들지 말아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망하더라도 배우는 점이 있도록 시도 해보자
팀을 운영하다보면 머뭇머뭇 거리다가 망하기도 하고, 흐지브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가 검증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MVP를 설계하고 빠르게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그만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정도의 제품일지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놔두면 저절로 성장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32개의 서비스를 런칭하였습니다. 20살 때부터 시작했으니깐 현재는 6년이 지났으니 1년에 5개 정도의 서비스를 만들었네요. 팀 프로젝트도 있었고 혼자서 만든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처음 10개 쯤에는 제가 만든 것들을 가만히 내버려두기만 해도 유저가 스스로 울 것만 같았습니다. 왜냐면 비슷한 서비스들 보다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그 서비스 조차 몇 십만 다운로드인데 운이 좋거나 알고리즘이 알아서 걸리면 대박이 날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예.. 그런 것은 절대 없었습니다.
그래 어차피 개발자로 살거니깐, '잘' 만들어보자
제가 기획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기획에 참여한 적도 많습니다. 그래 이 분들은 더 많은 기획 경험이 있으시고, 조금 더 논리적이시니깐 더 좋은 것을 만들게 분명해. 그래서 저는 개발자로 참여하여 기술적으로 확장성 높게, 완성도 높게 코드를 작성하려고도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보면 몇개는 잘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음.. 몇개를 망하다 보니 아쉬웠습니다. 어떤 부분이냐면 어차피 망할거였으면 내가 풀고자 하는 문제나 시도해보고 싶은 것들을 하는게 더 나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쉬웠던 프로젝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솔직히 32개 째 만들었다는 사람이라면, 하나의 서비스를 깊이 있게 끌고 가지는 않은 사람이니깐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가보려고 했습니다. 내가 정말로 이 제품을 다시 만든다면 어떻게 시작해볼 것인가 고민해보았습니다. 작년에 했던 프로젝트가 하나 있었는데 '매삼뉴' 라는 서비스였습니다. 그때 그냥 별 생각없이 뉴스에 퀴즈를 달아서 제품을 만들었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사용해주어서 놀랐습니다.
그때도 생각은 '뉴스도 재미없는데 퀴즈까지 ..? 퀴즈 풀면 뭐주는데?' 였습니다. 그런데도 사용하는 것을 보니 오 이거는 보상을 안줘도 잘 굴러가겠구나 했습니다.
..1편은 여기까지만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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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접었던 '매삼뉴' 서비스 다시 살리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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