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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김태완 ·

[비즈까페 챌린지] 사업은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하는 게 전부죠

  • 항상 좋은 영감을 주시기 위해 노력하시는 비즈까페님의 유튜브를 애청하고 있습니다. 근데 영상만 보고 꺼버리니 좋은 기운을 받고 휘발되는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영상을 보고 나면 제 나름대로 정리하고 업로드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은 Y-combinator의 창업자 Palu Graham의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꼭 원본 영상이 좋으니, 원본을 시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일차/100일)


[Intro]

  • 사업이란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걸 만들어야 한다.
  • Y-combinator는 초기 설립 이후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이 모토는 변하지 않았다.
  • 돈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고,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모델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사용자에게 몰입하는 게 더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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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서나 들을 수 있는 말 중 하나는 '돈을 벌고 싶으면 돈을 좇지 말아라'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당장의 생존이 급급해지면, 이와 같은 원칙은 쉽게 무너지기 마련이다. '급박한 위기 상황 때' 지키지 못할 신념이나 원칙이라면 그것은 원래 내 것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다시 말하자면, 나는 고객보다도 매출이 우선인 사람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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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공한 기업들이 이익을 배제하고 고객부터 생각해서 성공한 건 아니다. 그렇지만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데 있어 매출보다는 고객에게 신경을 쓰는 게 더 나은 선택지다.


[본 내용]

"초기 스타트업에게 비즈니스 모델은 중요하지 않다"


해당 말을 액면 그대로 이해하면 문제가 생긴다. 단순히 '트래픽'을 모으고 나면 돈은 어떻게든 벌 수 있다는 말을 설명하고자 하는 건 아니고,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보다 '어떻게 고객을 만족시킬까?'를 우선시하라는 말이다. 고객이 만족한 서비스가 있고, 이게 없으면 삶에 있어 지장이 있을 거 같다고 느낀다면 유료화를 한다고 했을 때도 충분히 쓸 의향이 있을 것이다. 과금 구조나 유료화를 생각하기 전에 '당신은 사람들이 옹호하거나 열광할 만한 것을 만들었냐?'가 첫 번째 전제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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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생존이 급급하면, 유혹이 생긴다. 당장 내일 월세도 못 내고 회사 직원들 급여도 밀리게 생겼으면 고객보다도 회사의 생존을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물론 그 상황까지 갔으면 회사가 많이 회생이 어려운 상황일지도 모르겠다. 문제는 이런 위기 상황에서 항상 악수를 둔다는 점이다. 이익을 좇는 바람에 기존에 지켜왔던 가치들을 모두 내던져버리고, 남아있던 고객들에게도 버림을 받아 있는 토끼도 잃어버리는 상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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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을 좇느라 사람들을 잃는 실수를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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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순히 고객뿐만 아니라, 조직 내의 구성원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스타트업의 많은 부분은 외적 동기부여보다 내적 동기부여에서 나온다 생각한다.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이 부분은 열의와도 결을 같이 하는데, 만약 서비스가 성장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오늘 내일 한다면 이 열의를 만들어내기 쉽지 않을 것이다. Paul Graham의 말처럼, 의욕이 꺾이는 순간, 일을 더 이상 지속할 수가 없다. 중요한 건 역시, 꺾이지 않는 마음.


​고객 감동, 그것이야말로 기하급수적 성장의 지름길. 이 부분 봤을 때 최근에 비즈까페 뉴스레터에서 봤던 두들린의 '그리팅'이 떠올랐다. 감동한 채용 담당자들이 알아서 공유하는 제품. 그러니까 106억 원의 투자 유치를 진행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면 나도 쓰면서 좋은 제품이나 좋은 서비스 면 주변에 알아서 추천하곤 했다.


0227_인상 깊은 내용 요약

현실은 바퀴벌레지만, 꿈은 유니콘을 꿈꾼다
당장에 이익에 치중하지 마세요.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세요.


  •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걸 만들어야 한다
  •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이 모토는 변하지 않았다
  • 초기 스타트업에게 비즈니스 모델은 중요치 않다
  • 돈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라
  • 돈을 모으는 것보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게 훨씬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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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익에 집중하지 않아도 성공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 사례 1) 크레이그리스트
  • 목적은 이익도 디자인도 아님. 크레이그리스트에서 많은 기업이 거래를 함
  • 이들은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었는데, 이익 대신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제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발전시켜나감
  • 이들의 초기 전략은 충분히 참고할만 함
  • 사례 2) 구글
  • 초기에 어떤 광고도 없었고, 디자인도 투박했음
  • 이익과 같은 숫자에는 아예 신경을 쓰지도 않음
  • 세상에 사용자들을 위한다는 것은 많으나 결국에는 변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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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가지 기업에서 찾을 수 있는 공통 패턴
  • 위대한 스타트업은 이익 대신 사용자 가치를 중시함
  • 물론, 이익을 무시한다고 해서 좋은 기업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음
  • 그렇지만 제품을 성장시키려면 어느 시점에선 돈보다 사용자를 택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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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사용자를 위해야 한다
  • 기업 규모가 너무 커졌다면 모든 사용자에게 집중하긴 어렵다
  • 하지만 빠른 변화 속에서 사용자를 우선시하지 않으면 떠난다
  • "나쁘게 행동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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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자에게 집중해야 하는 3가지 이유
  • 사용자들을 도우며 일에 대한 열의를 얻음
  • 우리를 도와줄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 무엇보다 우리가 결정의 순간에 마주했을 때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만듦
  • 스타트업은 의욕이 필수다
  • 감정 상태와 별개로 계속 일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음
  • 제품을 빠르게 론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해야 한다.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하며 그들을 신경 쓰다 보면 제품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훈을 얻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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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터러스 CEO
  • 차고지(garage) 정신을 가진 이들
  •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다 보니 투자자를 신경 쓰지 않게 되었음
  • 그러다 보니 투자자들이 오히려 더 흥미를 갖기 시작 -> 경제적 도움 없이도 잘 될 것 같았음
  •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자 하는 태도가 투자자들이 원하는 태도임
  • 지속 가능한 구조 위에서 가치에 집중하는 기업은 쉽게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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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어려운 것 선택하는 일
  • 명확히 하나를 정해야 한다.
  • 무엇보다도 사용자가 원하는 일을 하세요!
  • 무엇을 원하는 지 파악하고, 그들을 행복하게 하세요
  • 투자자를 우리들의 사용자를 만들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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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출처 : 사업은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하는 게 전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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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면 좋은 콘텐츠

  1. 임정민, <창업가의 일>
  •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걸 쓰지 못한다면, 글로 쓸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을 하는 편이 낫다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이 머리를 한 대 쳤다. 창업가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고, 왜 그런 일을 하고 있는지 생각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기 위함'이라면 창업은 접는 게 맞다. 오히려 창업보다 주식이나 코인을 하는 편이 나을지도.
  • 창업가는 정확히는 문제를 해결해서, 사람들에게 필요한 걸 제공하는 사람이다. 세계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너무나도 많다. 환경, 과도한 육류 소비, 성 평등, 교통문제, 문화격차 등 이런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게 창업가의 일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퀴벌레처럼 살아가는 게 창업가의 생존방식이다.
  • 꿈은 크게 갖자. 깨져도 조각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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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nterview] 국내 B2B SaaS 성장률 1위. '그리팅'을 만드는 '두들린' 이야기

  • 최근에 가장 재밌게 읽었던 스타트업 인터뷰.
  • 그리팅을 만들기 위해 채용을 해보지 않았던 대표가, 어떻게 그리팅을 만들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다. 그리팅도 보면, 고객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사용자에 초집중을 한 기업이다. B2B SaaS임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영업팀이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로도 이들은 별도의 영업을 하지 않는 주의인데, 각 고객사에게 집중하고 불편을 해소해 주고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다 보면 이들이 '영업사원'이 되어 주변에 서비스를 추천한다고 한다. 가장 강력한 입소문 아닐까. 채용담당자가 채용 SaaS를 써보고, 다른 기업 '채용팀 인원'에게 '이거 진짜 좋다'라고 말하면 그대로 게임 끝 아닌가.
  • Paul Graham이 말했듯, 사용자에게 집중한 가장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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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비스명을 바꾸다, 스모어

  • '도다'는 심리테스트 노코드 툴로 첫 발을 내디뎠고, 현재는 응답하고 싶은 '인터랙티브 폼'을 지향하고 있는 서비스다.
  • 서비스 초창기 때부터 써왔는데, 이들도 '사용자'에게 많이 집착하는 팀이라는 걸 느끼고 있어 뽑아봤다. 특히, 지속 가능하지 못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피벗 하는 상황에서 1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 폼으로서의 변화를 준비해 가는 과정이 내게는 크게 인상 깊었다.
  • 현재는 서비스 명도 바뀌었지만, 언제나 고객 중심 사고를 생각하고 있는 서비스라서 더 크게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 ​오늘도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스타트업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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