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를 아웃소싱하는 병원 프로젝트에 대한 글 (2/2)
안녕하세요, 헬스케어 분야 창업가 국경민 입니다!
지난번 의사를 아웃소싱하는 병원 프로젝트 1편에 이어 2편을 2개월이나 지난 후에 글을 쓸 수 있는 상황(?)이 되어서 다시 인사를 드립니다. (하하...)
Product Market Fit을 검증하느라 2개월간의 시간이 흘렀네요.
방문진료를 연결하는 플랫폼 닥터바로의 검증은 단 2주안에 결과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끝이 났고, 나머지 6주는 가설을 세우고, 인터뷰를 통해서 검증을 짧게 새로운 아이템을 적용해서 반복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방문진료 의사를 필요한 사람에게 연결해주는 플랫폼 닥터바로는 양면시장 플랫폼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수요층의 70-80%가 직접적인 방식(보건소,지자체의 추천)으로 방문진료 의사와 연결되고 있었고, 수요층이 굉장히 큰 다양성을 가진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방문진료는 보통 1인의 의사와 1인의 간호사가 함께 갑니다. 어떤 고객은 너무 급한 응급상황이어서 비급여 형태로 방문진료에 100만원을 쓰는 방면, 어떤 고객은 자부담금이 부담이 되어서 의사를 부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방문진료를 원하는 수요도 단순 수액부터 욕창처치, 호흡곤란 등의 응급사유 등 다양했어요.
저희는 방문진료 의사로부터 플랫폼 입점비 (월 구독료)의 수익모델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수요층에 접근할 수 있는 70-80%의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뚤어낼 팀의 여력이 없다는 점과 온라인 채널에서의 고객획득비용(CAC)가 저희가 원하는 수준을 크게 벗어나서 더이상의 진행을 하지 않게 되었어요.
2주만에 빠르게(?) 피봇을 하고 3개의 신규 서비스 검증에서 실패/드랍을 반복하고 4번째에 와 있습니다!
이 4번째 서비스는 인터뷰 후에 처음으로 '찾은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의사를 아웃소싱하는 병원 프로젝트 글은 2편에서 마무리하고, 4번째 아이템을 검증한 후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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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민 대표님, 좋은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에 대한 개인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https://blog.naver.com/workerhong/22365421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