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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학
유승학 ·

도시 창작자로서의 스타트업 사람2 - 창작자로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


@권도언 님의 응원에 힘입어 창작자로서 제가 행복감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을 정리해보았어요.

  1. 힘이 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나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이 60% 정도라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한다. 그런데, 나에게 강한 호감을 주고 잡담만 나눠도 왠지 모르게 힘이나는 10% 이내의 사람들이 있다. 그런 인연이라면 소중하게 여기고 동료로 일하거나, 자주 같이 일하는 파트너가 되려고 노력한다. 창작활동은 고독을 수반하기 때문에 옆에만 있어도 힘이 되는 존재가 중요하다.

  2. 일하면서 느끼고 깨달는 것들을 종종 표현해서 생각의 체증이 생기지 않게 하기

    창작과정에서 여러가지 삶에 대한 깨달음이나 제품에 대한 단상들이 생긴다. 일기장에만 쓸 것 같은 아주 내면적인 생각과, 대외홍보자료에 쓸 것 같은 아주 외면적인 생각 중간 그 어디엔가에 있는 생각들이라서 글로 남기기가 애매했다. 그런데 그렇게 순간순간 지나가는 생각들을 남기지 않으면, 그 당시의 예리한 생각이 기억에 남지 않고 마음 속에 뭔지 모를 체증이 생겼다. 그래서 일을 하는 과정에서 드는 생각들을 글로 남겨서 하고 있는 일이나 시사점을 정리하려 한다.

  3. 긍정적인 에너지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일하기

    창작자의 만족에 중요한 요소는 몰입이다. 나는 너무 어두운 곳보다 자연광이 비치거나 조명이 좋은 공간이 좋다. 공용공간이라도 나만의 일하는 공간이라는 느낌을 주는 곳을 주기적으로 가는 편이다. 일반적인 카페보다는 다른 창작자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사람들의 기운에 서려있는 곳이 좋다. 지금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의 성지 마루180은 그런 점에서 사무공간이 주는 에너지도 좋고, 주의력을 환기하거나 커피챗을 하기 위해서 이용하는 1층 카페 fyi도 너무나 훌륭하다.

  4.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시간에 일하기

    해가 완전히 뜨기 전인 이른 아침, 사람들이 저녁먹고 나서 퇴근할 무렵의 밤시간대에는 오롯이 나홀로 있는 기분이 들어 창작력을 발휘하기 좋은 것 같다. 주말도 혼자 일하기 좋지만, 주중에 일하고 주말에 쉬는 사회적 습관이 아직도 몸에 배어 있는지 주말에는 몰입하는 기분보다는 외로운 느낌이 더 많이 든다. 가능하면 주말에는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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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승학님의 메이커로그가 Must Reads #218에 선정되었습니다 :) https://stib.ee/hQG8

유승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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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