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까페 챌린지] 성공은 작은 하루하루를 쌓아가는 것
- 항상 좋은 영감을 주시기 위해 노력하시는 비즈까페님의 유튜브를 애청하고 있습니다. 근데 영상만 보고 꺼버리니 좋은 기운을 받고 휘발되는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영상을 보고 나면 제 나름대로 정리하고 업로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Instagram의 공동 창업자 Kevin Systrom의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꼭 원본 영상이 좋으니, 원본을 시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Intro
- Systrom은 2016년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40세 미만 기업가 목록에 포함
- Systrom이 CEO로 있는 동안 Instagram은 빠르게 성장하는 앱이 되었음
- 21년 기준 인스타그램의 MAU는 20억 명(MAU 10억 명을 달성하고 3년 만에 20억 명 달성)
인스타그램은 2010년에 출시된 SNS로, 출시 2년 만인 2012년에 페이스북이 인수할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그것도 무려 10억 달러(1조 1850억)에 인수가 되었는데, 2020년 매출만 240억 달러라고 하니, 엄청난 규모의 글로벌 서비스라 말할 수 있다.
<노 필터>라는 책은 인스타그램의 성장 과정을 말하고 있는 책인데, 영상을 보니 Systrom이 왜 그렇게 사진에 집착했는지 알 수 있었다. 인스타그램의 핵심은 '공유하고 싶을만한 사진'을 공유하게 만드는 곳인데, 필터가 공유하고 싶은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했다. 문제는 이러다 보니 '연출된 사진'과 그럴듯한 이미지, 상향 평준화된 이미지가 주 콘텐츠가 돼버렸는데, 이에 반대 급부로 스냅챗이 나온다.
스냅챗은 기존 SNS의 룰을 거부하자는 게 목표이기에, 사진을 올리고 나서 사라지는 기능을 만들었다. 인스타는 업로드 한 번을 위해 사진을 찍고 고르고, 편집하고, 필터를 걸고 하는 수많은 단계를 거쳐야 했기에 쉽게 올리는 공간은 아니었다. 그러다 보니 스냅챗은 젊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았고, 10대 유저들이 인스타에서 스냅챗에 넘어가는 계기가 된다.
유저가 이탈하는 상황 속에서도, Systrom은 인스타그램의 브랜딩을 위해 신규 기능을 넣는 것을 반대했다고 한다. 왜 그렇게 브랜딩에 신경을 썼나 했더니 영상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그가 피렌체에서 겪은 경험이 예술가 기질을 더욱 극대화한 것임을. 결국에는 Systrom은 상황에 대해 인정하고 신규 기능인 스토리 기능을 넣고 인스타그램은 스냅챗을 다시 이기게 된다.
본 내용
나는 평소에 사람들에게 나를 소개할 때 '애플 펜슬보다 블랙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편인데, 마케터라는 자아를 꺼낼 때는 '실패하는 마케터'라 말한다. 내 기준으로 성공해 본 적이 없기도 할뿐더러, 좋은 성과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많았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해당 마케팅 플랜을 이루기 위해 덜 노력한 것도 아니었다.
실패보다 중요한 점은 실패라고 느낄 때마다 늘 회고를 했다.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못했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한 번에 엄청난 역량이 성장한 건 아니지만, 내가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중요했다. 서비스의 출시부터 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마케팅을 하면 좋을지를 알 수 있었고,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경쟁자가 있을 때는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좋을 지도 알게 되었다.
정말로 초창기 스타트업이 아니었으면 경험해 보지 못했을 것이다. 이미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서비스나 제품을 한 발자국 더 성장시키는 것도 좋은 경험이지만, 나는 Zero to One의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었고, 내 업무 범위도 많이 확장시킬 수 있었다.
현대 교육학을 대표하는 인물인 존 듀이는 자신의 저서 <경험과 교육>에서 “교육은 경험 안에서, 경험에 의해서, 경험을 위해서 이루어지는 발전”이라 말했다. 갓생이라는 키워드가 우리네 삶에 정착되고 나서부터는 성장이라는 단어가 단순히 신체적 성장만을 의미하지 않게 되었다. 우리는 늘 성장하기 위해 교육을 받고, 세미나에 참여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고, 강연을 들으러 가고 그런다.
이 모든 건 삶의 경험이다. 인간은 누구나 향상심을 지니고 있기에 경험을 통해 늘 성장하고자 한다. 어떤 경험도 쓸모없는 경험이 없다. 경험은 불순물을 없애주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알게 해준다. 잡스가 말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어구인 “Connecting the dots”처럼 쓸모없는 우연이란 없다. 단편적인 경험들이 이어져 하나의 별자리를 만들어낸다.
스타트업을 하는 건 정말 지지부진한 고난의 행군을 겪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괜히 여러 번의 실패를 딛고 성공하는 게 아니다. 물론 많은 경우는 서비스 종료로 끝이 난다. 대박이 나면 엄청난 부와 명예를 가질 수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큰 게 스타트업이다. 특히 같은 연령대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도 쉽다. 나는 매출 하나 못 내고 있는데 친구는 억대 연봉이면 속이 쓰릴 것이다.
그래도 중요한 점은 '내가 하고 싶은걸' 행하는 삶인가? 한국에는 다소 정해진 삶의 형태라는 게 있지만, 최근에는 크리에이터 영역이 커지면서 좀 더 다양한 삶의 형태가 생겨난 듯하다. '성공'이라는 말의 정의도 다양하지만, 삶의 형태도 다양하다. 중요한 건 타인이나 세상이 정한 기준이 아닌, 내가 정한 기준으로 부합하게 살아가는 게 아닐까.
커뮤니티 빌딩. 요즘 제일 고민하는 지점. 사람을 모이게 하고, 그 사람들이 이 커뮤니티에 시간을 쓰게 만드는 것 쉽지 않다. Systrom은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달아서 인력을 충원할 때 개발자가 아닌 커뮤니티 매니저를 채용했다고 한다.
커뮤니티는 결국 서비스의 팬덤을 의미하고, 서비스가 지속 가능하게끔 만드는 원동력이다. 많은 이들이 자체적인 커뮤니티를 만들려고 하지만 잘 안되는 이유는 '공간만 만들어 놓기' 때문 아닐까. 유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이나 활성화하는 건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커뮤니티에 집중한다는 건 고객 중심이라는 말과 동의어다.
0224_인상 깊은 내용 요약
- 기업가는 최고가 될 필요는 없다
- 그러나 쓸만한 기술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
- 아이디어를 빌딩하고 구현할 줄 알아야 한다
- 아이디어 구상에 흥미가 있고 디벨롭할 줄 알아야 한다
- 많은 이들이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
- 하지만 실제 서비스 출시한 경험은 적다
- 타지에서 서비스를 출시한 시스트롬은 사람들의 반응을 알 수 없었음(당시 피렌체에서 공부)
-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 행동은 다른 경우가 많기에 반응 보다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함
- 아이디어가 사람들에게 먹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 실행 과정에서 얻게 되는 스킬이 중요하다
- 완벽한 다음 행보라는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 행동하는 것이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 완벽한 선택지는 엄청난 시간을 낭비하게 만든다
- 완벽한 선택지는,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시간을 쏟게 한다
-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 10년 동안의 배움과 전진은 '자신만의 경험'이 될 것이고 성공 가능성을 만들어준다
- 인스타그램 필터 기능은 피렌체에서의 사진 경험에서 나왔다 -> 이 아이디어는 5년 뒤에 실행됨
- 버번의 아이디어와 공동창업자(인스타 이전의 아이템)
- 환경의 중요성 : 뛰어난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야 한다
-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곳에 가야 하고, 이곳에서 얻은 경험이 추후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내게 만든다
- 버번 : 위치 공유 서비스 앱으로 방문 장소에 사진이나 비디오를 올릴 수 있었음. 그 외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가 있었음
- 여자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필터 기능이 있으면 사람들이 사진을 올릴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얻게 됨
- X pro-2라는 필터를 처음으로 만들어 냄 - 이후 인스타그램을 만드는 데 8주가 걸림
- 인스타 출시 후 2만 5천 명 유저가 생김 - 지속적으로 유저가 생겨남
- 인스타그램의 성공적 론칭
- 사람이 필요하기 전에 뛰어난 사람들을 모아야 함
-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한다
- 서비스를 좋아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프로모션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 기죽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 사람들은 당신의 아이디어가 별로라 할 가능성이 높다.
- 나 자신이 내 아이디어의 옹호자가 되어야 한다.
- 인스타그램의 위기
- 초기 서버의 한계로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했음(당시 AWS는 생소한 기술)
- 좋은 아이디어지만 서버 감당을 못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실망할 거라 생각했음
-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
- 운이 좋았음. 뛰어난 사람, 시기, 기술 발전이 운 좋게 맞아떨어짐
- 운이 좋으려면 정말 열심히 일해야 함
- 인스타그램의 커뮤니티 구축과 유지
- 커뮤니티는 우리에게 최고로 중요한 자산
- 세상의 누구나 사진 필터 앱을 만들 수 있음
- 유저가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걸 명심해야 함
- 서비스에서 시간을 보내는 유저들은 엄청난 자산이다
- 유저들을 경시하면 만들어낸 것을 잃게 된다
- 단순한 회사의 자산이 아니다 잘 섬기고 잘 대접해 줘야 한다
🎥 영상 출처 : 성공은 작은 하루하루를 쌓아가는 것
📝 같이 보면 좋은 콘텐츠
- 인스타그램의 성장 과정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만화 에피소드에도 그렸는데, 인생의 기쁨은 성장에서 온다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성장하면은 즐겁게 할 수 있는데 정체되거나 성장이 뒤로 물러나면 그때부터 불안해지고 즐겁지 않고 타성에 젖고 괴로워진다는 걸 알아가지고, 시즌3 후반부터는 꾸준히 성장하려고 노력했어요. 독자가 눈치채지 않고 독자가 못 알아봐도, 저 나름대로 작가로서 성장하는 거죠. 연출 방식이라든지 캐릭터를 표현하는 방법 같은 거요. 성장이 즐겁다는 걸 깨닫고 그 후에 작업도 즐거워졌어요. 그전에는 마감을 채워나가는 일이었다면 그 이후부터는 뭐랄까, 새로운 시도와 도전, 자기만족적인 거지만 그런 거를 많이 얻었죠. 만화에서 많은 힘을 얻으면서 그렸어요. 대단히 큰 축복이고, 지금도 즐겁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중
- 성공은 작은 하루하루의 성장이 쌓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꾸준함의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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