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고객 1,000명을 오프라인에서 만나겠다
저희 팀이 개발하는 VIIMs는 패션 실무자들이 출시할 의류 제품을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이전 프로젝트인 VIIM 애플리케이션은 작년 11월에 구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VIIM 앱에서 보다 패션 실무자를 위한 서비스로 VIIMs를 새롭게 개발하는 중입니다.
저는 이번에 개발하는 VIIMs를 오프라인을 중점으로 한 강의라는 툴을 통해
이상적인 고객을 오프라인에서 1,000명 만나는 것을 올해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번 PMC S24는 그 강의에서 사용되는 버전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까지 1개 대학 특강에 출강 하였으며, 이후 세 곳의 교육이 예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기업인 대상으로 한 실습 강의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이 과정에서 바이스벌사는 패션 산업과 밀접한 잠재고객과 소통하고
점점 이상적인 고객을 구체화하며, 소통한 결과를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이뤄나갈 것입니다.
이상적인 고객들의 페르소나/아바타를 우선 이렇게 정리해 봤습니다.
이름: 김효진
나이: 25세
직업: 유튜버
겪고 있는 문제: 1인 브랜드로 콘텐츠 제작에 재능이 있으며,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음. 타 브랜드 제품 판매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나, 최근 가격 경쟁 및 공급 과잉으로 인해 마진율이 줄어듦.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의류와 액세서리 판매에 관심이 있으나, 디자인 지식이 없어 시작을 망설이고 있음. 핀터레스트 등에서 레퍼런스를 찾고 있으나, 참고할 만한 디자인을 찾지 못하고 있음.
이름: 정하늘
나이: 38세
직업: 1인 브랜드 오너
겪고 있는 문제: 과거 패션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현재는 1인 브랜드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의류를 판매하고 있음. 라이브 커머스 특성상 한 달에 4번 할인 이벤트를 위해 포스터, 룩북 등을 제작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됨. 인공지능을 이용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임.
서비스 개발과 이상적인 고객의 구체화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얼마 전 '마케팅 설계자'라는 책에서 '많은 기업이 자신들의 이상적인 고객을 그려놓고 마냥 기다리고 있다'라는 구절을 읽었습니다. 그런 고객은 존재하지 않거나, 현저히 적다고 하더라구요.
패션 산업의 고객들은 특히나 까다롭고 디테일에 민감합니다.
어떤 작업에서는 여전히 손으로 작업하는 것을 고집하는 디자이너들이 많지만,
그 안에서도 분명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불편한 것들이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것들을 하나씩 알아내고, 그들이 원하는 결과물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메이커분들이 공감하시겠죠?
그래야 이상적인 고객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사업 개발이라는게 그런 이상적인 고객을 만나서 인사이트를 얻고 협업을 이끌어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PMC S24에 지원하게 된 동기
우선 이런 글을 동종 업계의 여러 메이커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쁩니다. 참여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면서 인공지능과 패션 산업의 협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 달 동안 패션 산업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개발 과정의 에피소드, 특강 후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커피챗 신청도 편하게 해주시길 바라며, 좋은 아이디어의 협업 제안도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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