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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ahoon ·

저장소 안 넘겨도 되는 1분 점검을 붙였어요

vamuri 를 열어 두고 신청이 하나도 안 들어와서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처음 보는 서비스에 저장소부터 넘기는 게 부담이 크더라고요. 저라도 망설였을 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주소 하나만 넣으면 로그인 없이 바깥에서 보이는 것만 보는 1분 점검을 만들었어요.

  • HTTPS, http 로 들어와도 https 로 넘기는지
  • 보안 헤더(HSTS · CSP · 클릭재킹 방지 · nosniff)
  • 처리방침 · 약관 링크가 있고, 눌렀을 때 진짜 열리는지 (href="#" 도 잡아요)
  • 사업자 정보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robots.txt 가 검색을 다 막고 있진 않은지, sitemap
  • 검색 결과 제목 · 설명, 카톡 링크 미리보기

만들면서 고민한 것 둘

  1. 남이 준 주소를 서버가 직접 여는 기능이라, 내부망 주소(127.0.0.1, 클라우드 메타데이터 주소 같은 것)는 막고 리다이렉트도 한 번 넘어갈 때마다 다시 검사해요. 숨은 경로(/.env 같은 것)는 아예 안 두드려요. 남의 사이트 훑는 도구가 되면 안 되니까요.
  2. 화면을 자바스크립트로 그리는 사이트는 HTML 에 링크가 거의 없어서, 큰 서비스를 넣어 봤더니 "처리방침 없음" 이 뜨더라고요. 그런 사이트면 "고칠 것" 대신 "직접 확인해 주세요" 로 낮췄어요. 틀린 경고는 없느니만 못해서요.

결제 금액 검증이나 DB 권한, 탈퇴 같은 코드 안쪽은 주소로는 안 보여서, 가상 앱 하나 만들어 실제로 진단 돌린 샘플 리포트도 같이 열어 뒀어요.

넣어 보시고 틀린 결과 나오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 바로 고칠게요 ㅎㅎ

vamuri

바이브코딩으로 만든 웹서비스가 출시 직전에 막히는 곳을 찾아 드립니다. 결제 연동, 소셜 로그인, 약관, 배포까지 저장소를 읽고 79개 항목으로 점검합니다. 지금은 무료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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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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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메일
오피셜메일

JS로 그린 페이지에서 링크를 찾지 못한 결과를 곧바로 결함으로 단정하지 않고 직접 확인으로 낮춘 부분이 신뢰에 중요하네요. 결과마다 실제로 확인한 URL과 시각, 확인하지 못한 범위를 함께 보여주면 저장소 점검과 외부 1분 점검의 차이를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G
geahoon

좋은 제안 감사해요! 바로 넣었어요 ㅎㅎ 이제 결과 아래에 '이번에 연 주소'(요청 → 최종 주소 · 상태)와 점검 시각, 그리고 보지 않은 범위(로그인 뒤 화면 · 앱 안쪽 · 코드)가 같이 나와요. 넣고 보니 바로 점검기 버그도 하나 찾았어요. 리다이렉트 주소에 :443 이 붙는 사이트를 http 로 다시 열 때 포트를 그대로 써서 'https 로 안 넘긴다' 고 잘못 나오던 거요. 그것도 같이 고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