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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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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다 보면 여러 일이 계속 치고 들어옵니다. "아 저것도 해야 하는데" 싶은 생각이 스치는데, 메모 앱을 찾아 여는 사이에 사라지더라고요. 그게 답답해서 직접 만들기 시작한 게 FlowDesk입니다.

핵심은 하나예요. 뭘 하고 있든 Ctrl+Shift+Space를 누르면 입력창이 바로 뜨고, 적고 엔터 치면 끝. 흐름이 안 끊깁니다.

적어둔 메모는 일단 위쪽 임시 목록에 쌓입니다. 거기서 필요한 것만 아래로 드래그하면 할 일이 되고, 날짜에 끌어다 놓으면 일정이 됩니다. 안 끌어내린 메모는 그냥 두면 돼요 — 어차피 대부분의 스친 생각은 다시 안 보게 되니까, 정리 안 해도 죄책감 없게 만들었습니다.

계속 쓰게 만드는 장치도 하나 있습니다. 오늘 할 일을 다 체크하면 내가 올려둔 사진이 그 날짜에 도장으로 찍혀요. 최근 업데이트(v0.2.8)에서는 한 주(월~일)를 다 채우면 그 주 도장에 금테가 둘러지고, 도장 캘린더를 카드 이미지로 저장해 공유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일정에 D-day를 걸어두면 헤더에 D-3처럼 카운트다운도 떠요.

Tauri 2(Rust) + React로 만든 1인 개발 앱이고, 전부 무료입니다. Windows용이고 MS 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어요.

FlowDesk — 생각 정리 데스크톱 앱

어떤 화면에서든 단축키 하나로 생각을 붙잡는 바탕화면 위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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