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Seobin Jayden Han
Seobin Jayden Han ·

blooou 근황: 검색 중심으로 갈아엎었고, 첫 결제 유저가 생겼습니다

지난 업데이트 이후로 있었던 진짜 변화들 정리해봅니다.

  1. Top 100 표를 아예 없앴습니다
    계속 로딩이 안 되거나 순서가 이상하게 나오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다가,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500개 종목 데이터를 무료 티어 서버로 실시간 유지하는 구조 자체가 무리였고, 애초에 "표를 스크롤하며 찾기"보다 "검색해서 바로 가기"가 사용자에게 더 자연스러운 흐름이더라고요. 그래서 표는 완전히 삭제하고 검색을 메인 진입점으로 만들었습니다. 데이터는 그대로 500개 종목 다 있고,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안정성도 훨씬 좋아졌고요.

  2.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 다음 실적 예측 붙였습니다
    이제 종목 페이지 Earnings 탭에 "애널리스트들이 강세/약세로 보는 이유"를 문장으로 설명해주고, EPS 차트에 다음 분기 예측치까지 막대로 표시됩니다. 실적 발표 나면 자동으로 실측치로 갱신됩니다.

  3. 첫 실제 결제 유저가 생겼습니다
    친구가 Gumroad로 Pro를 실제로 결제했습니다. 활성화 단계에서 살짝 헤맸지만 (계정 생성 따로, 라이선스 키 입력 따로라는 걸 몰랐던 거였어요), 결국 잘 됐습니다. 숫자로는 작지만 결제 파이프라인이 실제로 작동한다는 걸 처음 확인한 순간이라 의미가 큽니다.

  4. 유튜브 쇼츠 시작했습니다
    금융 용어 하나씩 쉽게 설명하는 45초짜리 숏폼을 올리기 시작했어요. 첫 영상 195회 조회, 그 중 일부가 실제 가입으로 이어졌습니다 (총 20명). 크지 않지만, 처음으로 "콘텐츠 → 트래픽 → 가입"이 실제로 이어지는 걸 봤습니다.

  5. Show HN 준비 중
    이번 일요일에 Hacker News에 올려볼 계획입니다. 인프라를 안정시키는 데 정말 오래 걸렸는데, 이제서야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여전히 혼자 만들고 있고, 뉴스 기사도 직접 씁니다. 요즘 인프라 싸움은 어느 정도 끝나서, 이제 진짜 growth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고, 특히 검색으로 바뀐 홈페이지 써보시고 예전 표 방식이 그리우신지, 아니면 이게 더 낫다고 느끼시는지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blooou.com

blooou

An extraordinary Ai based stock analysis company, adapted to you and you only.

3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오피셜메일
오피셜메일

표를 유지하는 비용보다 사용자의 실제 탐색 행동을 기준으로 검색을 주 진입점으로 바꾼 결정이 인상적입니다. 첫 결제 과정에서 계정 생성과 라이선스 키 입력이 분리돼 헤맸다는 관찰도 다음 온보딩 개선 포인트가 선명하네요.

Seobin Jayden Han
Seobin Jayden Han

정확한 지적입니다. 버그를 고치는 대신 "그 화면이 필요한가"부터 다시 물어본 게 결과적으로 나았습니다. (다만 표는 SEO 목적으로 최근 다시 넣었습니다. 상위 100개만, 정렬 로직 제대로 테스트해서요.) 온보딩도 맞습니다. 결제 → 계정 생성 → 라이선스 키 입력이 따로 노는 게 문제였어요. 첫 유저에서 바로 발견돼서 오히려 다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