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jinyeong kim
jinyeong kim ·

천만원 잃은 (기분이 든) 하루

오늘 지원사업에서 떨어졌습니다. 마치 천만원을 날린 기분이었죠. 돌이켜보니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발표 자료는 무조건 PPT로 준비해야 합니다. 한글문서로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동일 자료로 발표하는게 규칙이었지만, 가독성이 예상보다도 훨씬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뒷 순서 발표자가 "자료 바꿔도 되죠?"라며 자연스럽게 피피티를 사용하더라고요. 저도 준비한 자료가 있었지만, 그 순간 멈칫하며 바꾸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총 4명의 합격자 중 세 분은 한글문서로 합격했을 수도 있습니다. 미리 확인하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고, 한글문서도 애초에 피피티처럼 큰 그림과 제목만 읽어도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같은 날 다른 지원사업은 합격했습니다. 모든 결과를 다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각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창업의 의미고 더 중요하겠습니다.

이 글이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