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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eong kim

jinyeong kim

대통령상을 받으면 취재가 얼마나 쇄도할까

대통령상을 받으니 새해를 맞아 쏟아지는 취재 요청과 제안들로 하루가 정신없었다.

TV 프로그램 한 곳, 유튜브 한 곳, 언론사 7곳

그러나 제안의 대부분은 “돈을 내면 기사를 실어준다”거나 “상을 준다”는 식이었다. 내 아이템이 혁신적이고 훌륭하다며 언론사 사장님이 직접 와서 시상하고 1:1 기념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묘한 기분이 들었다.

마케팅 플랜에 언론보도를 통한 광고와 홍보 예산을 잡아두긴 했다. 그보다 중요한건 마케팅 성과로 인지한 유저들의 만족도이다. 만족하며 사용하고 주변해 추천해 줄 정도로 준비가 되었는가? 당연히 아직이다. 연초에 이미 홍보 예산을 모두 소진했다고 정중하게 고사했다.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연락드리겠다”고 남기며 모든 답변을 마무리했다.

한편, 유선으로 연락이 온 한 곳은 내 거절에 기분이 상했는지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그 순간에는 조금 아쉬웠지만, 이 경험이 나에게 더 큰 교훈을 주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홍보 기회를 만들고, 전략적으로 예산을 활용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런 경험이 쌓여, 더 탄탄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거라 믿는다.

대신에 내일 ytn 생방송 라디오 인터뷰는 찐이다. 메이커가 뭘하는지 궁금하다면, 17일 금요일 10:15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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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eong kim

jinyeong kim

좋아하는 일을 10년 이상 한다는 것

"영업한 지 11년차 입니다."

"와.. 정말 오래 하셨네요!"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해 막막한 이들도 있는 것을 알기에

좋아하는 일을 이렇게 오랫동안 할 수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저는 두 개의 회사를 경험 했고,

제가 세일즈 한 서비스는 각각 달랐지만 (뒤에 이어 자세히 이야기할 소재로 남겨둡니다:)

고객을 대하고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어떤 서비스를

만족도 높은 경험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게

고군분투하고,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이 일을 오래한 이유는 무엇일까?

남들이 묻지는 않았지만, 자연스레 튀어나온 내 답변에서 그리고,

스스로 담담히 질문하고 결국 내린 답에서

사람을 좋아하고

그 사람들과 상호 작용하는 것을 꺼리지 않고 좋아한다는 사실이
저변에 깔려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데 기여하면 뿌듯함을 느낍니다.

더 제대로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성장하고 싶고 성장합니다.

이 마음으로 일하는 게 분명 저 혼자 만은 아닐 것이라 생각해요.

내가 경험한 조직의 수많은 선후배들, 그 분위기 속해 보았기 때문에 감각적으로 여기는 부분이기도 해요.

곧 런칭을 앞둔 서비스도 이 의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일즈를 했듯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직접 개발해서 새로운 방법으로 또 다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까?

무엇보다 세상에 꼭 필요한 것을 만들고 싶은데

분명한 건 그건 저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것이라는 점에서

그래서 그동안 좋은 글을 읽기만 했던 디스콰이엇에

저의 첫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이 서비스의 출발은 이러하고...

다음에 이어질 주제는 제가 주목한 문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게 할까?'

이 문제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공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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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eong kim

jinyeong kim

천만원 잃은 (기분이 든) 하루

오늘 지원사업에서 떨어졌습니다. 마치 천만원을 날린 기분이었죠. 돌이켜보니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발표 자료는 무조건 PPT로 준비해야 합니다. 한글문서로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동일 자료로 발표하는게 규칙이었지만, 가독성이 예상보다도 훨씬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뒷 순서 발표자가 "자료 바꿔도 되죠?"라며 자연스럽게 피피티를 사용하더라고요. 저도 준비한 자료가 있었지만, 그 순간 멈칫하며 바꾸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총 4명의 합격자 중 세 분은 한글문서로 합격했을 수도 있습니다. 미리 확인하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고, 한글문서도 애초에 피피티처럼 큰 그림과 제목만 읽어도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같은 날 다른 지원사업은 합격했습니다. 모든 결과를 다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각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창업의 의미고 더 중요하겠습니다.

이 글이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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