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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 없애고, 다녀간 방으로 이름을 짓기로 했습니다

노딩에서 닉네임을 없앴습니다. 11월 5일 배포부터입니다.

그 자리에는 다녀간 방의 제목 두 개를 엮은 이름이 들어갑니다. "퇴근길의 알고리즘" 같은 이름입니다.

버린 대안은 둘입니다.

  1. 직접 입력: "이름을 묻지 않는다"는 약속이 깨집니다.
  2. 이름 없애기: 방을 옮겨 다니는 앱이라 "아까 그 사람" 연속성이 필요했습니다.

사람마다 #7Q2K 같은 네 글자 코드가 있습니다. 한 번 정해지면 바뀌지 않습니다. 신고, 차단, 알림에서 사람을 가리키는 값입니다.

이름은 연결된 방이 셋 이상이어야 생깁니다. 24시간 디바운스로 유지합니다.

설계 때는 열 중 여섯쯤이 한 번 들렀다 가는 사람이라고 봤습니다. 최근 90일, 방에 들어온 사용자를 재 보니 열 중 아홉이 하루만 쓰고 떠나더라구요.

이 사람들에게 가짜 이름을 지어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점과 코드로만 보입니다.

전문: https://noding.app/blog/no-nickname-nodemap-name?utm_source=disquiet&utm_campaign=no-nickname-nodemap-name

노딩 (Noding)

주제어만 입력하면 바로 방이 생기는 오픈 커뮤니티. 옮겨 다닌 경로가 곧 내 정체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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