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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윤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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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윤

<우리가 레드오션에 뛰어든 이유>

사업을 시작할 때는 흔히, 내가 겪었던 불편한 경험으로 (Pain Point) 아이디어가 생각나고 이를 해결하는 서비스나 제품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도 그렇게 출발한 팀이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러운 이성 교제 창구가 줄어들었고 지인 소개팅 및 그 외 유사 서비스 등을 이용해 보았지만 아쉬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이 분야에는 이미 수많은 크고 작은 비즈니스들이 있다. 몇 번의 소개팅 모임을 나간 개인이 “내가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회성 커뮤니티 모임부터 그 외 더욱 고도화된 소개팅 앱, 서비스까지...

그야말로 레드오션.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외치며 시작한 이유는 바로 이거다.

  1. 독식이 아닌, 상생이 가능한 경쟁 구도

: 가치관을 기반으로 매칭하는 ‘튤립’, 학교 및 직장을 인증하는 ‘스카이피플’, 실제 내 친구의 추천서와 주선을 받을 수 있는 ‘내친소’ 등 각기 다른 차별점을 가진 소개팅 서비스들이 있다.

그들은 경쟁자이기도 하지만, 사용자들은 하나의 소개팅 앱을 쓰다 보면 자연스레 다른 서비스에도 관심을 갖게 되며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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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다른 서비스에서 빼앗아 오는 개념보다는 사용자 풀(POOL)이 서로 공유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소개팅 앱’에 대한 회의적 시선을 돌려 어떻게 매력적인 사용자들을 확보하고(마케팅), 지속적으로 만족스러운 매칭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다(운영).

  1. 니즈가 충만한 연애 시장

: ”커플천국, 솔로지옥”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연애에 대한 욕구가 높고, 사회적으로도 문화 콘텐츠적으로도 가장 관심이 높은 주제 중 하나다.

(나는솔로 / 하트시그널 / 환승연애 등 연애 프로그램이 줄줄이 히트를 치며 시리즈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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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는 가장 인간적인 욕구이기 때문에, 수요는 끊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된다. 인비트는 이를 충족하면서 상대와 연인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에도 취미/액티비티/경험이라는 분모를 통해 시간을 유의미하게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

이런 부분들이 추후 마케터로서 매력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 부분이며, 동시에 여러 감정선이 오가는 면에서 세심하게 접근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1. 재미있는 주제

: 사이드 프로젝트로 회사 일과 병행하고 있어 체력적으로도 고된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인비트에 애정을 쏟고 PMC에 참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팀원들과 함께 아이데이션을 하면서 경험담을 풀기도 하고, 이로 인해 인사이트를 얻기도 한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수다와 회의가 퐁당퐁당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몇 없지 않을까 싶다.

현재 각 멤버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서비스를 소개하는 랜딩 페이지, 서비스 화면 UI/UX, MVP개발)을 작업 중인데, 얼른 PMC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

<인비트 FAQ>

*이 외에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마구마구 물어봐 주세요!

1) 다른 소개팅 서비스와의 차별점

  • 소모적인 단계를 최소화하여 일정/장소 등을 조율해야하는 부담이 없어요. ‘초대장’에는 이미 상대방이 희망하는 장소와 일정 옵션이 나와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고 Yes or No를 편하게 판단할 수 있어요.

  • 형식적인 소개팅보다 내가 원하는 데이트 코스로 상대방을 알아갈 수 있어요.

2) 다른 사람과 액티비티를 할 때 어색하지 않을까요?

  • 레파토리가 정해져 있는 기존 소개팅에서 벗어나, 조금은 더 자연스러운 환경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소개팅 뚝딱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거든요. 액티비티를 하다보면 더 솔직한 모습이 나오게 되고 대화의 주제도 다양해지지 않을까요?

3) 소개팅 앱 대신 결정사를 가면 되지 않아요?

  • 결정사는 보통 최소 몇백에서 천단위까지 달하는 가입비와 성혼비까지 부담해야해요. 인비트는 이와는 다른 포지셔닝을 잡고 있습니다. 금액으로 인한 가입의 허들을 낮추면서도 만족스러운 매칭을 위해 유저의 성향과 연애관을 섬세하게 파악합니다.

4) 어떤 액티비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평소 하고 있는 취미 활동 / 해보고 싶었던 것 등 열려있어요. 꼭 로맨틱한 장소와 액티비티가 아니어도 됩니다. 나의 평범한 일상을 이성과 함께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예를 들어볼까요?

  • 서점에서 책 추천해주기, 한강 자전거 타기, 마침 무료 전시 티켓이 생겨 같이 가기, 커플들만 간다던 분위기 맛집 가보기 등

    (단, 안전한 만남을 위해 장소는 무조건 ‘공개된 장소’로만 세팅이 가능합니다.)

5) 타 취미 플랫폼과 다르게 왜 1대 1로만 진행하나요?

  • 다른 취미 플랫폼과 달리, 인비트는 명확히 이성과의 교제를 전제로 하고 있어요. 취미가 만남의 유연제 같은 역할을 하는 거고, 방점이 후자에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다대다의 장점도 있겠지만, 1대 1로 만났을 때 서로에게 더욱 집중하고 솔직한 대화가 오가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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