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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

이건영

지표와 목표를 혼동하고 있지 않나요?

비즈니스 아웃풋을 극대화하기 위한 올바른 목표 수립 관점과 방법론에 대하여 고민하던 중 '목표와 지표를 혼동하기 쉽고, 빈번하게 혼동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구글에 목표와 지표의 혼동을 검색했고 '성과지표가 비즈니스를 망치지 않게 하는 법'이라는 아티클을 발견했습니다. 탁월한 인사이트와 문제의 개선 방법론까지 잘 정리된 글이라 여러분에게도 공유합니다.

비즈니스 (조직 레벨) 관점 문제해결 솔루션이지만 개인의 커리어개발이나 이제 막 시작하는 팀의 제품개발 및 팀 레벨업 관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입니다.

아래는 일부 인용입니다.

숫자에 대한 집착이 당신의 전략을 무너뜨릴 수 있다

문제

많은 노력을 들여 전략을 수립하고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는 회사들도 종종 엄청난 곤경에 빠진다.

문제의 원인

'대체현상'이라고 알려진 심리적 함정에 빠지면, 성과지표를 만든 목표와 성과지표 그 자체를 혼동하게 된다.

해결책

대체현상의 리스크를 줄이려면 전략을 실행하는 사람들이 전략수립 과정부터 참여하도록 하고, 인센티브 전략 성과지표에 직접적으로 연결시키지 말고, 성과를 측정할 때 하나가 아닌 다수의 성과지표를 이용해야 한다.

대체현상 퇴치하는 방법 3가지

① 전략을 실행하는 사람들을 전략 수립에 참여시켜라.

그러면 전략이 추상적이라고 해도, 전략을 실행하는 사람들이 전략을 더 잘 이해하게 돼 대체현상이 감소하고 전략을 성과지표로 대체하는 문제도 줄어든다. 전략을 설명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임원 및 고위관리자들을 여기에 참여시키는 것도 특히 중요하다. 우리 필자들 중 한 명인 빌 테일러가 위스콘신대 윌리 최 Willie Choi,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의 게리 헥트 Gary Hecht와 함께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에게 단순히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직원들을 회의실로 불러서 전략에 대해 설명하거나, 사무실에 표어를 걸어두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사람들을 전략개발 단계부터 참여시켜야 한다.

② 성과지표와 인센티브 간 연결고리를 느슨하게 하라.

보상을 성과지표에 기반한 목표에 연결시키면 일반적으로 대체현상이 심화된다. 성과 보상제도의 안타까운 부작용이다. 이런 방식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금전적 동기부여를 자극할 뿐 아니라, 성과지표를 더 가시적으로 드러나게 만들기 때문에 직원들이 전략 대신 성과지표에만 집착하게 만들기 쉽다.

③ 다수의 성과지표를 이용하라.

빌 테일러, 윌리 최, 게리 헥트의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한 개의 성과지표가 아니라 다수 성과지표의 목표를 달성하여 보상받을 때 대체현상을 덜 겪는다. 이는 어떠한 한 개의 성과지표도 전략을 완벽하게 대변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이에 따라 사람들은 전략을 성과지표로 대체하는 것을 의식적으로 거부하게 된다. 인터마운틴에서 의사들의 전반적 성과는 환자의 만족도, 조건별 질적 성과지표('당뇨병 환자의 평균 A1C 레벨' 등), 건강회복 결과(병원 재방문율), 예방 노력(적시 유방촬영술 조치), 의료서비스의 총비용 등 여러 다양한 성과지표의 조합으로 평가된다. 의료직원의 역량이나 기여도를 정량화하는 데 단일의 성과지표가 사용되는 경우는 없다. 여러 지표를 사용하면 성과평가 업무가 복잡해지지만, 그 대신 사람들이 진정한 전략에 집중하고 대체효과를 피하게 하려면 여러 지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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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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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스타트업은 자신이 가진 최고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은 스스로 갖는(가질 수 있는) 궁극의 기회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스타트업이라는 특수목적 조직에서 일하고 있고, 여기에서 궁극적 목표는 동일합니다. '시장에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여 지수적으로 성장하는 것'. 다시 말해서 이미 할 줄 아는 것을 단순 반복하거나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모여 있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더 나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 함께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타트업'이라 불리는 특수목적 조직이 가질 수 있는 궁극의 메리트/기회요인은 단 두 가지입니다.

첫번째는 { 부채 없음 } 입니다.

신생 회사이므로 레거시 비즈니스가 없기 때문에 '신규 시장기회'를 타겟팅하여 마음껏 제품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하며 최적의 사업 구조를 만드는데에만 모든 자원을 쏟아부을 수 있습니다. (신규사업 추진 과정에서 레거시 비즈니스와 이율배반적인 사항들을 고려하는 등의 머리아픈 과제가 없음은 상당히 큰 메리트입니다. 예를 들면 현재 내연기관차 제조기업들은 전기차 제조 비즈니스로 전환하려면 향후 수년 간은 전기차(BEV)를 판매할수록 손실이 커져서 당분간 천문학적인 재정적자를 감수하며 사업을 운영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두번째는 { 경쟁우위가 비슷한 시점(Timing) } 입니다.

신규 시장에서는 전문성이 하향 평준화 된 상태에서 출발하는 게임을 하게됩니다. 전문성의 대전제는 특정 도메인입니다(세상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전문가는 존재할 수 없음). 그런데 신규 시장기회는 말 그대로 새롭게 창출되는 영역이기 때문에 기존의 영역들과 달리 아직 전문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상태에 있습니다. 따라서 기회의 창이 열려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세상의 모든 기회와 마찬가지로 시간 한정적입니다. 즉 스타트업이 갖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시점(Timing)입니다. 아직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플레이어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서 내가 먼저 강력한 공급자(문제해결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살아있는 것입니다.

타이밍이 궁극적인 기회라면 문제해결 접근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 제한된 시간 내에 누가 가장 빨리 시장을 학습해서 더 나은 것(제품/제안)을 시장에 내놓는가(공급하는가)? } 즉, 동일한 시장기회를 겨냥하는 조직들 중 우리가 가장 빠르게 효과적인 해법을 찾아내는게 핵심 과제입니다. 그럴려면 단위 시간 당 학습 생산성을 높여야 합니다.

인공지능과 사람지능이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적절한 데이터가 많을 수록 빠르고 효과적으로 학습합니다. 학습 데이터를 늘리려면 시장을 학습하기 위한 다방면의 시도 횟수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유의미한 데이터(Insight)를 획득하려면 실행만 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복기를 성실하게 해야 합니다. 큰 것이든 사소한 것이든 하나하나 다시 생각해보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예상과 달랐던 점은 무엇인지', '이 현상의 의미는 무엇인지' 등을 곰곰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학습의 충분조건은 실행 후 복기까지 완료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타트업(새로운 기회를 노리는 자들)의 성패는 { 누가 더 부지런한가? } 에 달려 있습니다. (여기서 운이라는 요소는 제외합니다. 운은 음 또는 양 어느 방향의 것이든 통제 불가 변수이기 때문입니다) 더 많이 알고, 더 잘한다는 것을 다른 말로 하면 { 더 많이 시도하고 더 많이 배우려고 실행했음 } 입니다. 즉 거기까지 도달하는데 든 '총 비용'이 매우 크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만약 목표 달성에 실패한다면 (운이라는 통제불가 변수를 빼고) 결론적으로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요구되는만큼 충분히 실행하지 않았다'는 말 외에는 설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될 때 까지 시도하는 부지런함'이야 말로 우리를 목적지에 도달하게 만들 유일한 방법일 것입니다. (그런 말을 누가 못해? 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이 뻔한 것을 해내지 못하기 때문에 절대다수는 실패하고(원하는 곳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예외적인 소수는 성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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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

이건영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 지 몰라서 실패하지 않는다. 그러면?

WHAT을 모르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 테슬라 보다 뛰어난 전기차를 만들면 성공할거야

  • 슬랙 보다 뛰어난 메신저를 만들면 성공할거야

  • .. ∞

HOW를 몰라서 시행착오를 겪게된다

  • 대다수는 Know-HOW 를 충분히 획득하지 못한다

  • 삽질하다가 '모르겠어 or 이게 아닌가봐'하고 접는다

WHY를 충분히 고민했다면?

  • 사이먼 시넥의 골든서클 : WHY → HOW → WHAT

  • 문제정의와 해결방안을 찾는 것에 실패하는게 핵심이다

  • WHY & HOW 가 부족하면 더 나은 WHAT은 나올 수 없다

Q. 그럼 WHY & HOW를 어떻게 접근해야 제대로 실행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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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

이건영

AI산업의 왕좌는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가?

아직은 AI산업이, 특히 알티엠처럼 제조산업을 위한 AI산업이 "우리는 AI 전문가니까 지능 잘 구현해"라며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부분 집중하고 있지만.

향후 5년 정도 뒤에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1위 사업자가 되는 기업은 'AI 중심 데이터 인프라'를 가장 먼저 구현한 기업일 것이다.

OpenAI에서 왜 API를 열심히 만드는가? 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한다.

산업의 왕은 인프라(플랫폼)을 지배하는 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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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

이건영

경쟁우위 구현에 성공하려면?

  1. 현재 가진 자기 자산 중 '상대적으로' 좋은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여 적극 활용한다

  2. 무엇을 새로 취득해야 가진 것과 연결시켰을 때 시너지가 극대화되는지 찾아낸다

  3. 인풋을 쏟아 부어서 '시너지를 내기 위해 가져야 할 것'을 손에 넣어 격차를 만든다

사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커리어 개발 관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한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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