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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마케팅 툴이 커뮤니티 중심 맛집 큐레이션 서비스가 된 이유

틴지의 시작

틴지 팀의 파운더는 이전에 패션뷰티 배달 플랫폼을 만들며 지역기반 광고의 어려움을 포착하여 지역 기반 마케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고를 보는 유저에게 Web3상의 토큰 리워드를 주고자 했고 이부분을 해커톤을 통해 개발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작년 말 Near Metabuild III 해커톤 수상과 올해 1월 솔라나 샌드스톰 해커톤에서 NFTs 트랙과 Mobile Challenge 트랙에서 1등을 하며 문제를 풀어 나가고 있었어요.


초기 틴지는

틴더처럼 광고를 NFT를 스와이핑하며 내가 원하는 쿠폰만 저장할 수 있도록 했어요. 그리고 솔라나에서 NFT를 소각(삭제)하면 해당 월렛으로 Storage fee로 지불했던 토큰을 되돌려주는 특이점에서 착안하며 NFT를 온라인 마케팅 전단지처럼 활용해보고자 했어요.

하지만 왜 Web3 프로덕트여야하는가, NFT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토큰의 가치 변화에 따라 리워드가 달라지지 않느냐 등 여러 의문점을 마주하였습니다.


또 다른 문제

글로벌 해커톤에서는 솔라나 스페이스 다오를 활용해서 빠르게 오프라인 크립토 결제를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한국에서 크립토로 빵을 사먹을 수 있는 날이 올까 고민해보았을 때 각종 규제 속에서 앞이 깜깜해보였습니다. (물론 이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잘 풀어낸 팀도 있어요.)


맛집 추천 커뮤니티

누구든지 생각만하면 군침이 도는 좋아하는 맛집 하나쯤은 있으실 거예요. 친구랑 강남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어디갈지 고민이 되어서 검색을 해본 적도 있을 거구요. 몇개의 후보를 두고 결정장애를 겪거나. 뭘 먹을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점메추를 외쳐보신 적도 있으실 거예요. 하지만 그와중에 맛있는 건 먹고 싶습니다. 리뷰보며 찾기는 귀찮지만 맛있는 건 먹고 싶다! 이거죠.


최고의 큐레이션은 지인 추천

대부분의 플랫폼 서비스가 겪는 닭달걀 논쟁도 있습니다. 광고주 모집이 먼저냐. 사용자 모집이 먼저냐. 인데요. 광고주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것을 보고 들어오고 싶어합니다. 사용자는 어떤 쿠폰이 있느냐를 보고 앱을 사용하고 싶어할거예요. 그러면 틴지는 광고주를 먼저 확보해야할까요? 사용자를 확보해야할까요?


그래서 저희는 비즈니스 순서를 바꾸었어요. 광고주를 먼저 모으는 것도, 사용자를 먼저 모으는 것도 아닌 커뮤니티를 통해서 내주변의 큐레이션 된 맛집을 소개하기로 했어요.


맛집 찾기는 귀찮다.

사람들은 네이버 평점, 구글 리뷰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맛집을 찾습니다. 귀찮지 않나요? 그냥 옆 사람이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일단은 실험을 해보고자 합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맛집다오”에서 “/점메추”를 외쳐보세요. 또는 “강남에서 수플레 팬케이크가 맛있는 카페가 어디야?”라고 질문을 하시면 휴먼AI가 답변해드리도록 할게요.


틴지는 리워드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인스타나 지인에게 맛집을 알려준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어떤 보상을 받으셨나요? 인스타에 음식 사진 올리고 친구가 방문하면 보상이 있나요? 네이버에 리뷰쓰면 어떤 보상이 있나요? 우리는 모두 네이버와 인스타에 무료 정보공유 Contribution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조직 껍데기만 없는 전국민 리뷰 다오였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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