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우
각각 짧은 기간이지만 3개의 스타트업에 몸 담으며 제가 체득(?)한 “같이 일하는” 방법의 핵심은 “나만 알고 있는 게 없게 공유를 잘 하는 것”이었습니다. 효율적인 협업이야말로 빠르게 일을 처리하는 스타트업의 생명이라는 생각이 들어 (저를 위해) 정리하는 당연한 업무 팁들.
나만 알고 있는 게 없도록 모든 논의사항은 되도록 공용 툴(슬랙, 노션 등)에 백업해 둔다. 구두 논의나 회의를 진행했을 때 어딘가에 글로 남겨두어야 해당 논의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히스토리를 알기 편하고, 나중에 말이 안 맞을 때도 사전 논의를 확인하기 편함. 외부 소통 시에도 구두 논의를 서면으로 재전달/확인하는 게 필수
기본적으로 나만 갖고 있는 자료가 없도록 한다. 구글 드라이브를 쓰는 회사라면 업무와 관련된 모든 자료는 드라이브에 백업해 둔다.
중간 공유는 안 하면 죽음뿐이라는 생각으로 꼼꼼히 한다. 공유를 할 때는 해당 업무와 관련된 사람들을 모두 태그한다.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그냥 하루에 한 번씩 한다는 생각으로 자주 해도 무방하다.
프로젝트 관리 툴(jira 등)이나 운영 시트를 쓰고 있다면 현재 진척 상황을 바로바로 업데이트 하는 습관을 들인다.
업무 공유 대상이 휴가 중이어도 태그한다. 복귀 후 확인 가능하도록(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를 수 있음. 복귀 후 확인 부탁드린다는 언급을 해주면 좋다)
질문을 하기 전에는 미리 히스토리나 해결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보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았을 때 말을 정리해서 전달한다. 이걸 몇 번 하다 보면 히스토리 백업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