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f
얼마 전에 이런 말을 들었다.
“좋은 사람은 많지만, 문제를 풀 줄 아는 사람은 적다.”
듣고 나서 좀 멍해졌다.
요즘 주변을 보면 다들 ‘일 잘한다’, ‘센스 있다’는 소리는 듣는데,
실제로 문제를 끝까지 파고드는 사람은… 잘 안 보이긴 하더라.
그리고 생각했다.
‘나, 마지막으로 진짜 문제랑 씨름해본 게 언제지?’
회의 시간엔 문제를 정의하려 하기보다, 대부분 이미 내려온 문제를 “효율적으로 푸는 법”만 고민한다.
그런데, 그 문제 자체가 진짜 맞는 문제인지 질문해본 적은…?
아마 그게 우리가 좀처럼 다음 레벨로 못 가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라도 낯선 문제를 일부러 풀어보려는 노력을 한다.
실제 프로젝트가 아니어도, 다른 회사의 실무 과제 또는 프로젝트 문제를 보며
“나 같으면 어떻게 접근할까?” “이 지표는 왜 썼을까?” 같은 식으로 구조를 짜보는 연습.
그게 생각보다 꽤 강력하다.
진짜 문제를 정의하고, 가설을 세우고, 내 방식으로 풀어보는 것
그리고 회고하고 성장하는 것
혼자 하긴 어려워서, 요즘은 이런 연습을 나누는 작은 실험도 하나 만들었다.
그로스 커리어라는 곳에서, 실제 기업 과제나 실무 케이스를 기반으로
문제를 풀어보고, 서로 풀이를 비교할 수 있다.
혹시 요즘, ‘나는 문제를 풀고 있나? 아니면 그냥 수행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한 번쯤 들러서 직접 가지고 있는 문제를 공유해보고 다른 문제도 풀어보면 좋겠다.
진짜 좋은 질문은, “이 문제 어떻게 풀었어요?”
그 순간, 사람의 사고방식이 가장 잘 드러나니까.
그로스 커리어
실제 현직자가 고민하고 있는 Case Study로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