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pply
사진 한 장도 서버에 올리지 않는 100% 온디바이스 무료 이미지 툴
스티커 하나 따자고 왜 내 사진을 남의 서버에 올려야 할까요?
과제하면서 강의자료 속 도표를 오려 붙이거나, 친구들이랑 찍은 네컷 사진을 한 장씩 자르고, 다꾸 스티커 배경을 투명하게 지우는 일.
직접 누끼를 따자니 손이 너무 많이 가고 귀찮아서, 웹에 있는 무료 툴을 찾아 들어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지를 넣자마자 뜨는 문구가 늘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서버로 업로드 중...'
얼굴이 그대로 나온 사진이나 제 개인 자료가 이름도 모르는 곳의 서버로 올라가는데, 저 서버에 내 사진이 계속 저장되는 건지, 안전하게 지워지기는 하는 건지 알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냥 배경 좀 지우고 사진 몇 장 쪼개는 건데, 굳이 내 사진을 남의 서버로 보내야 할까?'
요즘 브라우저 성능이면 내 컴퓨터 메모리 안에서 충분히 끝낼 수 있는 작업이거든요. 그 찝찝함이 싫어서 그냥 직접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서버 통신 없이, 브라우저 안에서 네컷 사진이나 스티커, 도표 영역을 알아서 감지해 배경을 쏙 투명하게 잘라주는 툴을 만들었죠.
그렇게 만들어서 한참 잘 쓰고 있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 이거 프리셋 규격이랑 용량 제한만 조금 만져주면, 쇼핑몰 상세페이지 컷 작업할 때도 엄청 편하겠는데?"
상품 사진이나 상세페이지 컷도 결국 수십 장씩 1000×1000 규격 맞추고, 플랫폼 용량 제한(300KB 등)에 맞춰 화질 안 깨지게 줄이는 반복 작업이니까요.
그래서 스마트스토어나 쿠팡 같은 플랫폼 맞춤 일괄 리사이즈와, 목표 용량에 딱 맞춰주는 스마트 압축 기능도 얹었습니다. 평소 자잘하게 필요했던 모자이크나 QR 생성, 움짤(GIF) 만들기 같은 도구들도 디렉터리로 묶어뒀고요.
그렇게 완성된 서비스가 Snapply입니다.
핵심은 처음 생각 그대로입니다. 서버 업로드 0장.
어떤 이미지도 내 컴퓨터 바깥으로 1바이트도 나가지 않습니다. 브라우저 메모리 안에서만 돌고 즉시 끝나기 때문에 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쓰실 수 있고, 서버를 안 거치니 처리 속도도 훨씬 빠릅니다.
로그인 없이 그냥 북마크해두고 필요할 때 쓱 열어 쓰실 수 있게 배포해 두었습니다.
👉 https://www.snapplystudio.com
저처럼 '내 사진이 서버로 올라가는 게 찝찝했던 분들'이나, 이미지 자르고 줄이는 반복 작업이 귀찮으셨던 분들이 편하게 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써보시면서 아쉬운 점이나 필요한 기능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의견 남겨주세요!
Snapply
서버 전송 없이 브라우저에서 100% 로컬로 동작하는 온디바이스 이미지 분할 및 가공 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