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정
남현정님의 아티클
남현정
안녕하세요.
멘탈케어 플랫폼 마인드캘리(가칭)의 예비창업자 남현정입니다.
저는 중견 규모의 회사에서 약 1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개발자로 일을 하다가
저만의 프로젝트를 구축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 24년 6월 19일에 퇴사 예정입니다.
전적으로 프로덕트의 MVP를 만들어 나갈 팀원을 구하기 위해 구인 글을 한 건 등록해 뒀는데
운이 좋게도 6월 15일에 한 분의 지원자와 미팅을 진행하는 경험을 갖게 되었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좋은 결과는 내지는 못하였지만,
다음에 더 나은 팀원 영입 과정을 만들어 나가고자
이번 미팅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미팅 과정에서 미숙하였던 부분
미팅 과정은 나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 지원자에게 불확실성을 심어주지 않았을까 예상합니다.
진행도의 부재
MVP 프로덕트는 커녕 기획, 프로덕트 명칭마저 정해지지 않은 상황과, 다음 투자 계획까지 꽤 길게 남은 기간, 과하게 유동적인 팀 빌딩 계획 등등...
함께 하자고 제안을 하기엔 무안할 정도로 흔적뿐인 진행 경과가 가장 큰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제 프로덕트가 비전과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러한 심증으로 팀원을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오만한 생각을 해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할 팀원을 구하기 위해서는 비전과 비즈니스모델의 설명보다는
팀원이 합류하여 역량을, 퍼포먼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여건을 기본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명확하지 않은 팀빌딩
감사하게도 부족한 저를 서포트 해주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그것은 말 그대로 "서포트"라는 것을 저는 간과하였습니다.
기존에 알고 지내던 친구, 직장 동료 등등.. 기획자와 디자이너, 개발자들 등의 인력 풀은 존재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 혼자만 라포가 형성되어 있을 뿐, 팀원과 공유하기 힘들 수 있다는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MVP 전반적인 개발을 진행하며 직접 보여주거나, 저와 같이 전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갈 팀원 등 시각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콘텐츠를 제작헤야 할 심리학 전공과목의 특성상 불안정한것을 싫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시하지 못한 수익분배
앞서 말씀드린 명확하지 못한 팀빌딩의 연장선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인력이 함께할지 산정하지 못하였고, 인프라 유지비용 등을 산정 후 얼마의 수익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명확한 제안이 있었다면 지원자도 한번 더 고려해보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해당 부분은 제 준비와 공부가 미흡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인력 합류 케이스별로, 투자 혹은 발생한 수익을 통해 어느 정도 보장해 줄 수 있다. 라는 가이드를 정해봐야겠다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미팅 과정에서 배운 내용
마음이 맞는 사람의 중요성
그동안 지인들을 대상으로만 팀을 구성하다가,
처음으로 모르는 사람에게 저의 기획과 비전을 설명하며 설득해 보는 경험이었습니다.
지난번 예창패 발표는 투자자를 설득하고 상품성 평가를 위한 자리였다면,
이번 팀원 미팅 경험은 제 기획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제삼자를 설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의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팀원도 설득하지 못하는 프로덕트는 소비자에게도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확고한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지원자에게 비전과 프로덕트에 대한 설득은 성공하였고 (팀원 합류 후 이틀의 시간 후에 개인 사정으로 이별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덕트에 대한 확신을 굳힐 수 있게 되어 저 스스로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어 준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뜻이 맞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 과정에서 혼자서는 만들기 힘든 커다란 시너지를 느낄 수 있어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인지는 하지 못했더라도 무의식중에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을 것이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하여 다음에는 더욱 설득력 있게 팀원을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제가 모자람도 많다는 것을 체감할 기회였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창업 선배님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비슷한 경험에서 어떠한 인사이트를 가지셨는지 경험 공유해주시면 제 좁은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충고 등 부탁드립니다.
거창한 척 알맹이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도 좋은 나날 보내세요!
남현정
안녕하세요 감정거울 예비 창업자 남현정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국가 사업 투자 유치를 하고자 기획서를 작성중인데
설문조사 데이터 수집이 부족해서 SNS에 기제하게 되었습니다.
귀중한 시간 잠시 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설문 시간은 약 1분 소요됩니다.
감사합니다! ( ~ 02/ 17)